웬 새로운 사상에 경도된 젊은이들이 혁명 속에서 자진해서 목숨도 내놓고 지 안위 내팽쳐친 채 국가의 미래니 발달이니 거리고 국민에게 자유와 평등을! 외치는 비현실적인 엘랑스식 영웅주의 소설들보다

더블린 시의 소시민 둘이서 하루종일 걸어댕기면서 머릿속에 무작위적으로 떠오로는 자연스러움을 담아내고 단순히 나열만 하는 것이 아닌 양놈들이 오지게 빨아대는 호메로스의 띵작 모험 서사시로 승화시킨 킹갓 조이스의 율리시스가 평론가들이 그렇게 빨아대는 닝겐의 존재에 가깝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