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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교-힌두교 계열


여기선 깨달음은 지식이 아니라 체험이고 실천이며 과정이다. 그러기에 각자가 개별적으로 깨달을 수 있을 뿐이다. 

하다못해 부처님 말씀도 경전화 시켜서 교조적으로 받아들이지 말라고 경고했고, 

그 결과 어캐저캐 유명해진 땡중들의 많은 우화집들이 득세하기에 이르렀다. 


2, 동북아시아의 유교의 경우


유교는 종교나 철학이기 앞서서 굉장히 실용적인, 구체적인 윤리규범이다. 

그리고 공자왈 맹자왈 이후로 결국 그 윤리규범의 타당성과 세계관의 오류에 대해 유의미한 도전을 받았던 적이 없다. 

따라서 서양철학에서 비교적 흔한, 각자의 세계관을 부정할 만큼의 논쟁이 벌어지지 않는다. 

단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자들간에 갑론을박이 있을 뿐이다. 


뭐 아님 말고.... 사실 별 재미가 없는데 그게 불교-힌두교의 경우 체계화가 덜 되어서란 이유는 분명 있는 것 같다. 

유교는 너무 이 사회를 오랫동안 강압적으로 지배한 부작용 때문에 반감이 들어서 쉽게 손이 안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