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때는 꽤 자주 읽었는데 성인이 되고서는 활자와 거리가 좀 멀어졌네요 생각해보니 학생때도 집에서는 별로 안 읽은것같습니다.
뒤늦게 독서에 빠지신 분 혹시 계신가요. 독서말고도 놀이거리 (겜이나 유튜브) 가 많은데 유독 책과 가까우신 분들은 그 이유가 뭘까 궁금합니다.
댓글 8
틀밍아웃 때문에 로그아웃하고 씁니다
37부터 책 읽고 있는 39에요
익명(118.235)2020-10-20 17:35
답글
게임 할만큼 했고 드라마 영화도 볼만큼 봐서
이제 지겨움요
익명(118.235)2020-10-20 17:37
독서라는게 생각에 물꼬를 터주거나 새로운 생각을 자연스레 접하기 좋아요. 좋은 책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하고 가끔은 되려 생각이 꼬이거나 막히기도 하지만.., 어쨎든 좋은 책을 집중해서 읽는것 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그런 효과를 보곤 합니다. 물론 그 생각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정말 올바로 이해한것인지, 그 생각(지식)이 과연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는 사색과 실천, 검증의 과정 등이 필요하겠지만, 어쨎든 독서말고는 그러한 지적 새로움, 지적 쾌락을 줄 수 있는 매체가 거의 없지여. 물론 현명한 사람은 바보에게서도 배운다고, 관찰하고 생각하기, 즉 내용을 깊게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한다면, 굳이 독서에 한정짓지는 않을테구요.
안경(ankyeong7)2020-10-20 17:37
답글
그리고 글! 쾌락, 생각, 느낌, 감정, 지식, 지혜 등등.. 영화나, 게임 처럼 글이 전달해줄수 없는 영역의 것들이 많이 있지만, 반대로 글로만 전할 수 있는 영역의 것들도 있져.그 맛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가 독서를 하냐 마냐의 차이를 줄거고... 책을 읽는다고 영화 안보고 게임 안하는게 아니니, 이영화 볼까 저 영화볼까, 이 게임할까, 저 게임할까의 선택 처럼, 게임을 한시간할까 소설을 한시간 읽을까의 선택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안경(ankyeong7)2020-10-20 17:41
갑자기 고전문학 한권 완독했었는데 재미와 감동에 뒤통수맞은 느낌이었음. 머랄까. 반쪽자리 자신을 찾은 기쁨이랄까?
그리고 깨달았습죠 ... 그 느낌은 처음이 아니었단걸
옛날 15년전 쯤,
초딩고학년때 독서 좋아했을때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져왔단걸
그때부터 지금까지 독서가 생활이 되었읍니다.
익명(39.7)2020-10-20 17:38
답글
아 20년전 이네여.
익명(39.7)2020-10-20 17:39
초중고때는 이과만 믿고 이과 책들만 주구장창 읽었습니다. 그냥 그땐 재밌어서 읽은 거 같아요. 성인이 된 이후로 수학을 공부할 때 수리논리학을 읽다가 철학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부턴 저의 이과적인 면을 많이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독서에 빠져든 거 같습니다. 독서에 빠졌다 하더라도 폰질을 끊는다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커뮤는 거의 끊었지만요
틀밍아웃 때문에 로그아웃하고 씁니다 37부터 책 읽고 있는 39에요
게임 할만큼 했고 드라마 영화도 볼만큼 봐서 이제 지겨움요
독서라는게 생각에 물꼬를 터주거나 새로운 생각을 자연스레 접하기 좋아요. 좋은 책이라는 전제가 있어야 하고 가끔은 되려 생각이 꼬이거나 막히기도 하지만.., 어쨎든 좋은 책을 집중해서 읽는것 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그런 효과를 보곤 합니다. 물론 그 생각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정말 올바로 이해한것인지, 그 생각(지식)이 과연 맞는 것인지, 틀린 것인지는 사색과 실천, 검증의 과정 등이 필요하겠지만, 어쨎든 독서말고는 그러한 지적 새로움, 지적 쾌락을 줄 수 있는 매체가 거의 없지여. 물론 현명한 사람은 바보에게서도 배운다고, 관찰하고 생각하기, 즉 내용을 깊게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한다면, 굳이 독서에 한정짓지는 않을테구요.
그리고 글! 쾌락, 생각, 느낌, 감정, 지식, 지혜 등등.. 영화나, 게임 처럼 글이 전달해줄수 없는 영역의 것들이 많이 있지만, 반대로 글로만 전할 수 있는 영역의 것들도 있져.그 맛을 아느냐 모르느냐의 차이가 독서를 하냐 마냐의 차이를 줄거고... 책을 읽는다고 영화 안보고 게임 안하는게 아니니, 이영화 볼까 저 영화볼까, 이 게임할까, 저 게임할까의 선택 처럼, 게임을 한시간할까 소설을 한시간 읽을까의 선택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 고전문학 한권 완독했었는데 재미와 감동에 뒤통수맞은 느낌이었음. 머랄까. 반쪽자리 자신을 찾은 기쁨이랄까? 그리고 깨달았습죠 ... 그 느낌은 처음이 아니었단걸 옛날 15년전 쯤, 초딩고학년때 독서 좋아했을때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져왔단걸 그때부터 지금까지 독서가 생활이 되었읍니다.
아 20년전 이네여.
초중고때는 이과만 믿고 이과 책들만 주구장창 읽었습니다. 그냥 그땐 재밌어서 읽은 거 같아요. 성인이 된 이후로 수학을 공부할 때 수리논리학을 읽다가 철학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 뒤로부턴 저의 이과적인 면을 많이 잃어버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독서에 빠져든 거 같습니다. 독서에 빠졌다 하더라도 폰질을 끊는다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커뮤는 거의 끊었지만요
24살부터 읽은것도 나이들고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