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 때는 무지개 끝 찾아 떠나는 이야기 분량 오지게 많았는데 좋다고 다 읽었고
우투리 읽을 때는 결말 개별로였고, 도대체 겨드랑이에서 날개가 돗았다는게 뭔 개소리인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됨
날다람쥐임?
킹길동전이 최고임
중딩 때는 운수 좋은 날 ㄹㅇ 재밌었음, 그 때 감상을 지금 생각해보자면 죄와벌 초반부 하위호환 급ㅇㅇ
소설 쓰는 수업도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좀 부끄러워하면서 중2병 처럼썻는데
되돌아보면 뭔가 그 당시 내가 뭘 바라고 있었는지 실마리가 보이는 듯해서 좋다 생각함
한국식 교육이 문학에서 정해진 해석에 맞춰서 정답 찝어내는 방식이라고 막 비판하는데
솔직히 문단에서 평론가들끼리 해석을 다양하게 해도, 어거지로 사상에 끼워맞추는 거 아닌 이상
대충 그 작품은 어떤 걸 이야기 하는 거라 중론 나오지 않냐?
교과서에서는 딱 그 중론을 가르치는 느낌이었음
난 그거 나쁜거라고 생각안함
다만 자기 생각을 발전시킬 기회가 없다는 건 동의함
학교에서 토론이래봤자 사회시간에 찬성 반대로 투닥거리는거 밖에 안해봤으니까
선생이 적절히 방향성 이끌어 주면서 서로 대화하게 하는 수업 있었으면 좋겠다 싶음
고딩 때 부터는 선생이 진짜 말그대로 시험용으로만 설명해서 국어 안좋아했음
그 선생이 엄할 땐 엄하고 재밌을 땐 재밌는 스타일이었는데
엄한 방식이 좀 x같아서 싫어했음
나돈데 ㅋㅋ 몇번씩 읽고 또 읽고 그랫어 난 초딩교과서에 나온 스님과 버려진 아기(동자승) 얘기가 기억에 남음.. 고춧잎 말려서 나물해먹고,, ㅋㅋㅋㅋ
난 김유정의 점순이 유니버스 넘나 좋아함.
교과서 받으면 집에서 젤먼저 소설파트읽고 했었는데ㅋㅋ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