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독갤이 비문학 감상의 념글 컷을 낮추거나 문학, 비문학 섹션을 나누는 등 운영자 나름대로 대책을 강구해줬으면 함
비문학도 덕질의 영역이 되어 일반인 수준에서 유용하고 의미있는 정보들을 활발하게 얻을 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음
한 예로, 얼마전에 백년허리에 대한 감상글이 독갤에 올라왔었는데, 나는 처음 들어보는 책이었고 읽어보니까 엄청 유용했음.
지금은 같은 저자의 백년운동을 읽는중임. 그런데 독갤에는 비문학 보다 문학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너무 높다 생각함.
그로 인해 비문학의 싹이 움틀만 하면 문학이 덮어버림.
나는 문학에도 관심이 있지만 비문학에도 관심이 있음. 철학,자연과학,기능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서 말이지.
물론 내가 위에서 말한 대책들이 실효가 없을 수 있고 내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
다만 나보다 똑똑하고 책도 많이 읽는 운영진들이 좋은 대책을 마련해서 비문학, 문학이 어느정도 균형을 이루는 독갤을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강제로 하는건 별로
왜 별로라 생각하는데
나는 어느정도 균형을 인위적으로 맞추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은데. 독갤이 더 발전할 수도 있다 생각함
문학 편향적이긴 함 분명히
비문학 섹션 하나 만드는건 좋은 생각인듯
그래서 독갤 추천책 거의 안봄 ㅋ
문학편향적이라기보단 갤창 몇몇이 지들끼리 책 몇권가지고선 낄낄거리니깐 남들이 성의있게 쓴 글은 걍 묻히는거지 하루에도 몇번이나 지가 무슨 책을 좀 읽네 재밌네 지루하네 그담에 뭐 읽어야지 뭐 그딴 글만 쓰면서 놀자나
독서갤인데 그런 글이 뭐가 문제임? 글이 묻히는 게 문제면 그 해결방안을 찾아야지 다른 걸 문제삼고있네
이수열님 말에 동의함
뭐 나도 그러려니 해 하지만 애당초 여기가 그닥 수준높은 글을 올릴만한 곳은 아닌 것 같다닌 이야기야
개념글 페이지 1개 당 그나마 성의있게 쓴 글은 5개가 되기 힘든 거 밖에 안되는건 사실이자나
디씨가 디씨하는건데 뭐가 그렇게 불편하냐
개념글의 비율이 적다고 얘기하는데 애초에 전체글의 비율도 성의있는 글이 더 적음. 결국 디시인데 뭘 항상 수준 높은 걸 바라냐 가끔씩 고수들 오면 반기는 거지
나 불편한거 아니야 오해하지마 단지 독갤의 성격을 내 나름대로 규정해서 말했을 뿐이야
독갤의 성격이 아니라 디시의 성격임. 비슷한 성격의 포갤, 누갤을 가도 뭐 들었니 뭐 봤니 하면서 낄낄대고 중간중간에 정성글 올라옴. 마갤이라서 그 정도 비율 나오는거지 다른 갤러리들은 이정도 비율도 안나옴.
뭐 내가 딴 갤은 안 다녀서 수준은 잘 모르지만 그래도 독갤이 나름 청정갤이라는 걸 인정해 하지만 내 말은 쨌든 독갤의 주류구성원이 쓰는 글의 특성상 막 수준있는 성의있는 글들이 올라오길 바라는 건 좀 오바인거 같단 소리야
청정갤이라는 소리는 아닌 것 같은데.. 독갤 주류구성원"만"의 특성이 아니라 디시인사이드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특성이라는 소리임ㅇㅇ
그래 누가 뭐래 그 말이 맞아 나도 동의해 단지 내 의견을 디씨에 맞게 좀 직설적으로 썼을 뿐이야
나도 디시의 특성을 이해하고 좋아하지만 아무래도 여기는 독갤이고 취향이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다는걸 지적한거임. 예를들어 누갤애서는 다양한 분야의 영화들이 언급 되지만 만약 야한영화들이 주류로서 자주 언급되고 다른 분야들은 적게 언급이 되면 확실히 커뮤니티 자체가 재미가 없어 질수도 있음. 나는 독갤이 이런 부분에서 취향의 편향은 이해하고 받아들이되 소수의 목소리들도 다수에게 전달될만한 확성기 하나 정도는 만들어주면 좋겠다 생각함
비문학 감상글은 대부분 념글 가지않나?? 나는 거의 비문학충에 가까운데 독갤이 그렇게 비문학에 인색한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질문하면 눈팅하는 고수들이 와서 다 대답해주잖슴.
념글을 가더라도 산발적으로 올라가고 문학에 비해 가볍게 밈화 되어있는 부분들이 적음. 비문학 분야에서도 이런 밈화가 일어날정도로 가볍게 얘기하는 분위기가 형성 되면 다양한 정보와 생각들을 접할 수 있는 커뮤니티에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문학에 비해 비문학은 작가들 썰이 거의 없는 편이잖슴. 문학 밈이라 해봤다 미시마 할복, 야스신 하루키, 도박쟁이 도끼 이런건데 대부분 교수들이 적는 비문학에 이런 스펙타클한 이야기들이 있나..? 개인적으론 밈화는 되기 많이 어렵다고 봄. 대신 다른 방향으로 비문학 진흥에 대해 생각해볼게. 니도 좋은 생각있으면 이렇게 건의글 계속 적어주면 고맙겠음.
아 그리고 비문학은 각자 관심있는 분야가 너무 달라서 이렇게 된거 같기도 함.
작가들 썰뿐만 아니라 인간실격의 요조, 히키코모리를 대변하는 책으로 불리는 지하로부터의 수기, 어떤 작가 책의 문체를 비판하거나 현재 문학계의 기조(페미) 등 문학에 관련해서는 작품에 깊게 관여하는 요소들도 활발하게 논의 되고 있다 생각함. 물론 비문학의 내용이 문학에 비해 흥미와 난이도 면에서 매력이 낮을 수 있다 생각하지만 철학, 역사 와 같이 소위 문과 적인 분야 외에 비문학 독서들은 이런 논의가 상당히 부족하고 앞서 언급한 것들에 묻히는 감이 있음. 나는 이러한 분야의 것들도 활발하게 논의 되면 독갤이 정말 기적의 커뮤니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공통관심의 영역이 적기는 하지만 아예없지는 않을거임. 분명 그러한 영역들에 대해 언급하고 놀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거고 이러한 목소리들을 반영할 수 있는 대책이 있으면 어떨까 하는거지
나도 둘러보다보면 비문학 종종 관심있게 지켜보고 그럼. 이걸 굳이 뭐 정할 필욘 없는거같은데;
그리고 애초에 갤러들이 솔직하게 관심있는건 문학 쪽이긴한데, 그렇다고 비문학을 안보는건 또 아니란말이지. 이걸 뭘 어떻게 밈화를 시키냐; 가볍게 얘기하는 사람은 지 꼴릴때 걍 하면 되지.
나는 비문학도 문학 처럼 활발하게 균형을 이루면 좋다고 봄
딱 그 취지는 알겠고 좋은데, 결국 여기 고정이든 유동이든 그때그때 문학, 비문학 자유롭게 얘기하는 지금이 난 그냥 독갤에 맞다고 봄.
굳이 밈화를 시키잔 말이 아니라 비문학쪽에서도 문학만큼은 아닐지라도 어느정도 논의 정도는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한다 이말이지. 너 말대로 독갤에 비문학 읽는 사람들이 없진 않으니까
글쎄 이런 건 담임쌤이 나서서 "친하게 지내야지~"하는 거나 다를 거 없다고 봄. 뭐든 자연스럽게 이뤄져야지, 의도적으로 비문학 띄워주기 해서 뭐가 될 것 같진 않음. 차라리 비문학 관련 이벤트를 늘린다거나 뭐 이런 게 좋지 않을까. 어쨌든 중요한 건 비문학 떡밥 증진을 권장하되, 문학 떡밥과 차등을 둘 필요는 없다는 거임.
굳이 문학이랑 분리해서 뭘 하려고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그냥 얘기하고 싶으면 하는거지
문학이랑 분리할지의 대책의 여부는 운영진의 손에 달려있는거지 다른 형태로도 비문학을 장려할 수 있는거고
그리고 나는 분리도 그리 나쁘지 않다 생각함
비문학 글을 써 병신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