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백과)글쓰기의 전략 - 정희모, 이재성 공저 : 독자 중심, 과정 중심의 글쓰기. 좋은 글의 요건만을 설명하던 기존의 작문교육서와 달리 수사학과 작문학의 연구성과를 반영해 글'쓰기'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주는 작문교육서.


(청소년세계)서정수 교수의 글쓰기 특강 : 그동안 한국의 중등 글쓰기 교육에서 강조해온 단락의 구성과 전개를 중심으로 한 글쓰기를 알려주는 강의록.


(감상)작문신공 - 필리스 크림, 메리 R. 리 공저 : 영국 개방대학(원조 방통대) 글쓰기 교재. 과제분석, 자료정리, 일지쓰기와 같은 구체적인 글쓰기 과정을 상세히 알려준다.


(펌)능숙한 필자와 미숙한 필자의 쓰기과정 비교 : 능숙한 필자의 쓰기 과정을 연구해온 린다 플라워의 책, '글쓰기의 문제해결전략'의 일부 내용을 소개하는 글

(정보글)작법서에서 다루는 것들 : 다양한 종류의 스토리텔링? 작법서들을 거칠게 개괄한 글. 나라고 글을 엄청 잘 쓰거나 시중에 출간된 작법서를 다 읽어본 것도 아닐 뿐더러, 예전에 쓴 글이라 시간이 지나면서 잘 들어맞지 않게된 내용도 많음. 참고용으로만 봐주면 좋을듯.

(뻘글)하나의 의미를 가지는 단락과 논증문의 3단 구성에 대한 짧은 글 : 대충 '말하지 말고 보여줘라, 수동태를 피해라, 단문으로 써라, 단락에는 하나의 중심문장 만이 있어야 한다. 같은 단어를 중복해서 사용하지 말라' 와 같이 좋은 글의 요건에 대해 단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되었고, 독자에 따라 글을 쓰는 상황에 따라 이러한 규칙은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음.


'스타일레슨'은 조셉 윌리엄스의 '스타일'에 등장하는 간결하고 명료한 글과 문장을 만드는 (규칙이 아닌) 원칙들을 좀 더 상세한 예시와 설명을 통해 알려주는 교습서다.
저자들은 다양한 영어 예문들을 교정하면서 다양한 글쓰기 원칙들이 어떤 경우에 적용되고 적용되지 않는지 구체적인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다. 가령 수동태나 명사화구문을 능동태와 동사로 되돌리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목적어를 강조한다거나 앞에 등장하는 개념을 지시하면서 문장을 시작하는 경우 등에는 이 둘을 사용할 수도 있다는 식이다.
물론 책에 등장하는 원칙들 중에서는 한국어에서는 그대로 적용하기 힘든 원칙도 많다. 그럼에도 복잡한 문장이나 단락을 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배열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독자에 따라 생략하거나 더 설명해야 할 내용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꼭 쉬운 단어와 짧은 문장을 써야 간결하고 명료한 글이 되는 것인지 등등등등 글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을 명료하게 설명하니이렇다할 근거 없이 남발되는 글쓰기 규칙과 격언들에 지친 독자라면 일독을 권한다. ps. 번역자들이 크레센도라는 사이트를 통해 스타일레슨 레슨? 연재한 게 있으니 책 내용이 궁금한 사람은 책 사기 전에 한 번 읽어보면 좋을듯.

 캐릭터 공작소(원제는 Elements of fiction writing Characters and Viewpoint)는 '엔더의 게임'을 쓴 오슨 스콧 카드가 쓴 작법서다. 그는 캐릭터를 창조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뿐 아니라, 서사와 시점, 전개방식을 둘 혹은 서넛으로 구분지을 수 있는 기준들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일례로 그는 서사의 종류를 인물과 배경, 정보와 사건이라는 4가지 요소를 기준으로 구분지어 설명한다. 이러한 구분에 따르면 반지의 제왕은 다양한 신화적 존재와 자유종족들이 살아가는 가운데땅이라는 배경을 보여주기 위한 서사이며, 로한과 곤도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건서사나 보로미르와 프로도, 골룸과 같은 자유인들의 고뇌와 갈등을 보여주는 인물서사는 이러한 배경서사를 이루는 하위요소들이다. (머 이런 요소들이 실제 서사장르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는 둘째치더라도) 이렇듯 그는 여러 기준들을 직관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사례를 통해 명료하게 설명하기에, 작법서인지 비평서인지 모를 책들에 고통받던 사람이라면 등 가려운 부분 긁어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