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은 먹고사는것에 천착해서 그런지
어느 땐 너무 과하게
너무 위악적으로 활자와 지식을 깎아내리더라
작가가 책의 효용에 겸양적인 자세를 보이는 건 좋은데
저정도로 허무주의적인 겸허는 좀 그렇더라
무용해서 유용한게 책이고 독서 아니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