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인 독서에는 확실히 다른 방식으로는 얻을 수 없는 장점들이 있다. 루이스는 주어진 환경 때문에, 그리고 책에 대한 열정으로 그와는 다른 독서의 장점들을 찾아냈다. 그는 수많은 글을 무작위로 늘어놓고 읽기를 즐겼으며, 그에 지적인 자극을 받았다. 잉카제국과 로마제국의 운명, 셰익스피어의 소네트, 잭 런던의 이야기, 플라톤의 『대화』 같은 글에서 말이다. 그는 단숨에 로버트 W. 서비스,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러디어드 키플링, 퍼시 비시 셸리와 오스카 와일드의 시들을 읊을 수 있었다. 그의 그런 행동은 지적 우월감을 드러내거나 허세를 부리려는 것이 전혀 아니었다.

  그래서 루이스는 어떤 책이 자신의 독서 계획에 ‘적합한지’ 단 한 번도 고민하지 않았다. 일단 책이기만 하면 시간을 들여 읽을 가치가 충분했고, 작가의 단점이 보여도 인내심을 가지고 읽었다.

  책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 그는 다른 연인들이 그러듯 때때로 그가 읽은 책의 작가들에게 지나치게 너그러웠다. 이 점 역시 방대한 독서를 하는 사람들에게 볼 수 없는 희귀한 특징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고대와 현대,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작가들에 대한 루이스의 열정과 흥분과 고마운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루이스는 그런 식으로 그가 읽은 모든 책에서 가치 있는 점을 발견하거나 뽑아냈다.

소설가의 공부 | 루이스 라무르 저


대충 추천사 중에 긁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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념글 보고 예전에 읽은 책이 떠올라 이 책을 추천해 보는 고야요

물론 샛별이는 안 읽었지만요....

샛별이는 엄근진한 태도로만 독서하는 오빠야들이 불쌍한 고야....휴...왜 이 좋은 걸 즐기지 못 하지? 마치 남들 다 하는 야스 혼자 못 하고 있는 독붕이 오빠야가 떠오르는 거시야요.

아무튼 이 승부, 독서를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샛별이의 승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