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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소설이 나왔기에 한번 읽어 보았다. 사실 원작을 접하지 않았기에 글로 된 것과 영상으로 표현된 것과의 차이는 해당 원작을 직접 보고 나서야 얘기가 가능할 것 같다. 나는 어디까지나 글로 된 것만 가지고 논할 뿐이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일단 기본적으로 서사가 좋다. 떡밥 회수도 좋고, 후반부 반전 요소도 괜찮았다. 청춘을 되돌릴 수 있다면... 이라는 공감하기 쉬운 소재로 작품을 전개해 나갔기에 감정이입하기도 쉬웠다. 더불어 교토라는 도시에 대한 배경 묘사도 괜찮았다.
아쉬운 점은 각본이나 스토리 자체가 판에 박힌 클리셰 위주로 굴러간다는 점이다. 어느 정도 전개되면 대강 예측하기가 쉬운 전개다. 아마 영상미와 감성에 집중했기에 이야기의 독창성 면은 약간 포기를 한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래도 이런 청춘 스토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이 정도면 합격점을 줄 만했다.
총평 : 최소한 원작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소설이 괜찮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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