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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1권만 읽었는데 1권에 공각기동대 1995년도 판과 이노센스 내용은 다 있음
재밌게 봤던 내용은 당연히 후반부 인형사 에피소드
철학적인 내용과 오락성이 이렇게 공존하는게 신기했음
인형사 에피의 가장 좋았던 점은 인공지능이 생명체가 되기위해 쿠사나기와 융합해 네트에 자신의 자손을 남긴다는 전개
생명체의 가장 큰 특징인 자손을 남긴다는 것과 언젠가 소멸한다는 점을 잘 살린 것 같음
나는 인공지능이 발달하면 그들이 인간을 뛰어넘어 지배할 전개만 생각했는데 인간과 융합한다는 전개 또한 신선하게 다가왔음
보면서 카피는 전멸의 가능성을 가진다는 묘사에서 뜬금없지만 나는 획일화된 사회는 결국 전멸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느꼈다.
획일화됨 사회는 그만큼 통합도 잘되겠지만 하나의 외부의 위협으로도 멸망할 수 있기 때문
오히려 우행과 과오를 남발하는 사회야 말로 건강하고 오래 존속될수있다는 것을 보여줌
오시이 마모루판 쿠사나기는 엄청 쿨했는데 만화판은 의외로 시끌벅적해서 이질감이 조금 컸다.
1.5부턴 너무 어려워서 못읽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