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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선고를 받은 철학자인 저자가 투병생활을 하면서 임종 3일 전까지 썼던 메모들을 모은 책이에요
짤막하고 여백이 많아서 가볍게 읽으려면 얼마든지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무겁게 읽으려고 하면 정말 무겁게도 읽을 수 있는 그런 글이었습니다.
작년에 코스모스를 읽고 사람이 죽으면 결국 우주의 한점 먼지로 돌아가는 거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래도 여전히 죽는다는 건 두렵고 괴로운 일인것 같아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아무리 두려운 것을 마주하게 되더라도 품위를 잃지 않을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그리고 사는 동안 사랑하는 대상을 사랑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말아아겠다는 것두요.
다른 분들도 많이 읽어보시라고 올려봅니당
무게감 있는 글인 거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