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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시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은 사람은 거의 없지만 똑같은 초점 변화가 지금의 대중문화 전반에 깔려 있다'

중세에서 넘어오는 과정에서 인본주의가 대두했고 말 그대로 정치적, 도덕적, 미적 권위를 더 이상 신에게서 찾지 않게 됐다. 개인의 느낌과 감수성이 더 인정받는 시대이다.

대략 살펴보면 이런 말인 것 같은데

총명한 식견과 지식과 권위를 지닌 사람들이 모여 아무리 기발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개발해도 그것이 소비자들의 소비 취향에 어긋나면 아무런 가치가 없고, 과거와 달리 성경이 그 가치를 규정하지도 않는다..

요런 예도 나오고

뒤샹의 샘 같은 작품이 예술로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이유도 개인의 느낌과 생각이 그렇게 인정해준다..

등등

인본주의가 중요한 키워드로 다뤄지네

율리시스도 마찬가지로 작품 외적으론 거의 일이 벌어지지 않지만 내면의 사유를 통찰력 있는 시선으로 조망했다.. 정도로 이해하고 읽으면 될까 싶네.

그럼 모더니즘도 인본주의가 포괄한다고 보면 되는 건가?

참고로 책은 유발 하라리의 호모데우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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