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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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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해리포터가 국내 아동 도서시장을 휘몰아치고 있을 무렵

출판사들은 제 2, 3의 해리포터를 찾아 이 작품 저 작품을 출간하곤 했다.


기억나는 작품들만 해도 레인져스, 퍼시 잭슨 시리즈, 타라 덩컨 전집, 그 이외 잡다한 작품들이 가득하지만

그 중에서도 유난히 기억속에 남는 작품은 율리시스 무어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1권부터 6권까지 1부, 7권부터 12권까지 2부로 완급 조절도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뛰어난 편이며

완결을 못해서 뇌절하거나 고약한 양키센스 표지가 있는 것도 아니고 주연 인물들의 성장 스토리도 담겨있다.

빌런들이나 주변 인물들 분량을 안 챙겨주는 것도 아니고 후반에 뿌려놓은 떡밥을 수거하는 것까지 

(물론 여타 다른 아동소설들처럼 다 수거하지는 못하고 어느 정도만.)

말하자면 아동소설의 모범격인 작품.


중간중간 등장하는 삽화들도 상상력을 자극하기 좋고

2부에서 새로 등장하는 인물이 1부 주인공을 공기로 만드는 것도 아님.

작가가 트위터로 주연을 흑인으로 만들거나 무리수 설정을 던지지도 않고 재밌는 작품이야.


그냥 오랫만에 책장 정리하다가 있길래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