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화판 세얼간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완득이

이 세권을 초3부터 중-고딩까지 열댓번은 읽었는데 그건 몇몇 장면의 카타르시스 때문이었음


세얼간이는 애 낳는 부분이랑 마지막에 산초 만나는 장면

우일영은 병태가 엄석대에게 굴복하고 석대랑 어울리는 부분

완득이는 완득이가 첫 키스하면서 토마토 같다던 부분 땜에

그것들 때문에 여러번 읽었음



어른이 된 지금도 그걸 다시 느끼고 싶어서 읽기도 함

대사도 대충 기억날 정도여도

너네는 어떤 장면들이 다시 한번 읽게 해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