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 번역같은 건 박사 초년생들이 논문 대용으로 하거나


교수가 못 된 시간강사들이 입에 풀칠하려고 하는 게 대부분임


출판사 입장에선 팔리지 않으니까 회사 유지하고 얼마 안 되는 인세라도 쥐여주려면


박리다매밖에 답이 없음



엉덩이 무거운 교수놈들이 번역서 내는 몇 안되는 경우가


학술진흥재단 명저번역지원사업 참가임


분야별로 따졌을 때 학술서 전문 출판사에서 내는 권수가 몇 배인데 지원금 총액은 당연히 학술진흥재단이 훨씬 더 많음


당연히 학계와 연줄이 있는 교수들이 대부분 따 내고, 대학원생 셔틀을 돌려서 애매한 완성도의 번역서를 냄.



대형종합 출판 쪽이든 학술전문 출판 쪽이든 눈 먼 돈 때문에 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