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독서입문할때 그냥 도서관에서 아무거나 눈에 보이는대로 막 집어읽었을때인데
그때 읽었던 책 문장중에 ‘손으로 만지면 물소리가 날것만 같은 너의 머리카락.’ 이라는 문장을 참 인상깊어 했었다는 사실이 오늘 문득 떠올랐는데 그책이 뭐였는지 기억이안남 ㅜㅜ 아마 김연수 꺼 아니면 신경숙꺼일텐데.. 어렴풋 기억나는 내용은 헤어진 남녀가 일때문에 같이 출장을 내려가게되었는데 무슨 유명한 절? 같은곳 찾아가면서 서로의 이야기들을 하는 내용이었음.(그때 내가 진짜 책을 일주일에 열권씩 마구잡이로 읽고 그래서 이 문장이랑 내용이 다른책인데 헷갈린 것일수도 있음..)이거 혹시 제목 아는 사람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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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문장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김연수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수록작 중에 「벚꽃 새해」가 비슷한 내용이었던 것 같음
근데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네. 일 때문이 아니라 시계 중고 판매 때문에 다시 만났고, 절이 아니라 불상이 쭉 늘어선 곳에서 본 것 같음
나도 글 쓰면서도 벚꽃새해 생각나긴 했는데 아니야 ㅜㅜ 언뜻 기억나는건 남주 여주가 방송국에서 일하는걸로 기억함 - dc App
갤검하다 글 발견해서 답글남김 신경숙 - 깊은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