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능력 향상에 문학이 도움 되는건 어릴때까지임. 고등학교 수준에선 비문학 읽히는게 체계적인 스키마 발달에 더 도움 됨. 그래서 수능에서도 비문학비중 늘리려는 움직임 있었는데 한국작가들이 필사적으로 반대함. - dc App
나츠미(shermie98)2020-10-25 14:53
답글
그럼 현실적으론 문학비중이 낮아지면 애들 수준은 더 좋아지겠네
익명(121.151)2020-10-25 14:54
답글
ㅇㅇ - dc App
나츠미(shermie98)2020-10-25 14:55
답글
아무리 작가들이 반대해도 학부모들이 알게되면 끝이라 결국 문학비중을 줄이는 쪽으로 갈듯...
익명(121.151)2020-10-25 14:56
교과서를 분리해서 걍 1년 동안 괜찮은 장편 두어개 읽게 만들던가 해야지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10-25 14:56
답글
나도 소설 좋아하지만 취미의 영역이라 생각함. 꼭 강제로 읽게 만들필요는 없다고 봄 - dc App
나츠미(shermie98)2020-10-25 14:58
답글
그렇게 치면 모든 예체능 다 빼야하지 않겠음? 운동도 취미고 미술도 취미고 음악도 취민데
배고픈독린이(jsong1999)2020-10-25 15:00
답글
운동은 건강과 관련된거고.. 음악이나 미술만큼 비중 줄인다면 괜찮다고 본다 - dc App
나츠미(shermie98)2020-10-25 15:02
비문학가지곤 언어를 고차원적으로 활용하는법을 못배움.. 뭐 현재 국문학 공교육이 그걸 가르치고있다고 보진않지만
익명(211.200)2020-10-25 15:07
답글
언어를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게 아니라 독해력을 기르는거임. 학생들 중 오직 한줌 소수만 문학계로 나아가서 소설을 쓸거고 대다수는
회사취직해서 평생 보고서를 읽고 쓸거임. - dc App
나츠미(shermie98)2020-10-25 15:09
답글
언어를 고차원적으로 활용할수있다는건 동시에 사고수준도 다층적으로 할수있다는걸 증명한다고 생각.. 이공계 애들을 과학자수준의 레벨에 도달시킬것이냐, 아님 공돌이 기술자로 남게할 것이냐의 차이처럼.
익명(211.200)2020-10-25 15:14
답글
모차르트의 음악이 왜 훌륭한지 화성을 이해하고 구조를 아는 사람과, 그냥 단편적으로 귀에 캐치하게 들어오는 멜로디만 막연히 좋이하는 사람의 지능의 차이와 잠재력은 유효한 차이가 있다고 봄.
익명(211.200)2020-10-25 15:17
답글
비문학은 사고수준이 다층적이지 못한다는거냐ㅋㅋ 문학엘리트주의라고 생각. 단순히 언어를 아름답게 쓰는걸 가르쳐야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에겐 필요 없는 스킬 - dc App
나츠미(shermie98)2020-10-25 15:17
답글
너도 국문학공교육의 피해자인듯.. 언어를 고차원적으로 활용한다는것은 문장이나 표현을 예쁘게 쓰는거랑 상관없음.
익명(211.200)2020-10-25 15:20
답글
문학이 다층적인 사고와 무슨 상관이지. 인문학이믄 몰라도
익명(211.36)2020-10-25 18:03
교과서에 있는 소설이나 대본 개꿀잼인데 ㅠㅠ
으허헣(223.38)2020-10-25 15:12
그래야 한다랑 그럴 것이다는 다른 말이야. 전형적인 이과충 마인드네.
익명(211.218)2020-10-25 15:22
답글
나도 알아 - dc App
나츠미(shermie98)2020-10-25 15:22
답글
그럼 예측을 좀 해보아. 어떻게 문학이 교과서에서 밀려남?
비문학이 더 뛰어난 글이라서라는 이유 말고
익명(211.218)2020-10-25 15:24
답글
리트 출제위원들이 대거 수능출제위원으로 영입되면서 비문학 위주로 가는게 한동안 수능 트랜드였음. 실제로 리트에선 이미 문학 퇴출함. 그런데 작가들이 자꾸 반대해서 문학 대신 문학평론 넣는걸로 합의봄. - dc App
나츠미(shermie98)2020-10-25 15:35
답글
정치적인 문제도 있어서 미래 어떻게 될지는 솔찍히 예측하긴 어려움 - dc App
나츠미(shermie98)2020-10-25 15:43
자본주의 논리에 따른 성과주의적 면모에서는 문학이 비효율적이고 쓸모없게끔 느껴지니까, 이런 이야기가 오가는 것 같음. 국어교육이란게 평생 회사보고서나 읽을 걸 감안해서 비문학/문학/작법등을 가르치는 걸 의미하지 않거니와, 교육자의 태도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함. 실제 공교육이 나아가야 하는 취지나 방향과도 어긋나고. 문학의 비중이 줄지도 모른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없다고 소설이나 시를 배울 기회가 사라지는 건 말도 안 됨.
의인법(eternal888)2020-10-25 15:29
답글
글쓴이가 너무 극단적인 태도임
익명(pol7135)2020-10-25 15:59
모든 학생들이 보고서만 보는 직장인이 된다는 가정하에 교과서가 만들어지진 않지
익명(182.215)2020-10-25 16:52
그렇게 따지면 교과서를 없애고 3년동안 비문학 지문 분석&문제풀이로 때우는 게 났지.
+.(joohong2018)2020-10-25 16:57
문학만큼 인간을 이해하고 시대를 개괄하는 학문이 있을까 싶은데. 학교에서 문학에 대한 교육이 사라진다는 건 말도 안됨. 문학 교육이 망한다면 그건 문학 자체가 망하는 게 아니라 문학을 둘러싼 환경이 망한다는 의미인데 - dc App
익명(221.165)2020-10-25 17:50
이원준 수업듣고 뽕 좀 받았나본데, 이원준도 학부 중문과인거 잊지 말고 ㅋㅋ. 예술로서의 문학이 왜 교과서에 실리지 않아야 하는지 근거가 빈약해보이네.
익명(211.176)2020-10-25 23:13
답글
정작 이원준도 스탠스가 문학 비중을 줄여야한다는건데?
익명(110.70)2020-11-13 19:30
답글
커리큘럼에 EBS문학이 추가된건 올해가 처음이고, 이원준 본인도 브레인크래커나 300제 강의에서 문학 비중을 줄이고 교과서에 필요/충분조건 등 독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많이 넣어야된다고 자주 말함.
왜?!
언어능력 향상에 문학이 도움 되는건 어릴때까지임. 고등학교 수준에선 비문학 읽히는게 체계적인 스키마 발달에 더 도움 됨. 그래서 수능에서도 비문학비중 늘리려는 움직임 있었는데 한국작가들이 필사적으로 반대함. - dc App
그럼 현실적으론 문학비중이 낮아지면 애들 수준은 더 좋아지겠네
ㅇㅇ - dc App
아무리 작가들이 반대해도 학부모들이 알게되면 끝이라 결국 문학비중을 줄이는 쪽으로 갈듯...
교과서를 분리해서 걍 1년 동안 괜찮은 장편 두어개 읽게 만들던가 해야지
나도 소설 좋아하지만 취미의 영역이라 생각함. 꼭 강제로 읽게 만들필요는 없다고 봄 - dc App
그렇게 치면 모든 예체능 다 빼야하지 않겠음? 운동도 취미고 미술도 취미고 음악도 취민데
운동은 건강과 관련된거고.. 음악이나 미술만큼 비중 줄인다면 괜찮다고 본다 - dc App
비문학가지곤 언어를 고차원적으로 활용하는법을 못배움.. 뭐 현재 국문학 공교육이 그걸 가르치고있다고 보진않지만
언어를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게 아니라 독해력을 기르는거임. 학생들 중 오직 한줌 소수만 문학계로 나아가서 소설을 쓸거고 대다수는 회사취직해서 평생 보고서를 읽고 쓸거임. - dc App
언어를 고차원적으로 활용할수있다는건 동시에 사고수준도 다층적으로 할수있다는걸 증명한다고 생각.. 이공계 애들을 과학자수준의 레벨에 도달시킬것이냐, 아님 공돌이 기술자로 남게할 것이냐의 차이처럼.
모차르트의 음악이 왜 훌륭한지 화성을 이해하고 구조를 아는 사람과, 그냥 단편적으로 귀에 캐치하게 들어오는 멜로디만 막연히 좋이하는 사람의 지능의 차이와 잠재력은 유효한 차이가 있다고 봄.
비문학은 사고수준이 다층적이지 못한다는거냐ㅋㅋ 문학엘리트주의라고 생각. 단순히 언어를 아름답게 쓰는걸 가르쳐야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에겐 필요 없는 스킬 - dc App
너도 국문학공교육의 피해자인듯.. 언어를 고차원적으로 활용한다는것은 문장이나 표현을 예쁘게 쓰는거랑 상관없음.
문학이 다층적인 사고와 무슨 상관이지. 인문학이믄 몰라도
교과서에 있는 소설이나 대본 개꿀잼인데 ㅠㅠ
그래야 한다랑 그럴 것이다는 다른 말이야. 전형적인 이과충 마인드네.
나도 알아 - dc App
그럼 예측을 좀 해보아. 어떻게 문학이 교과서에서 밀려남? 비문학이 더 뛰어난 글이라서라는 이유 말고
리트 출제위원들이 대거 수능출제위원으로 영입되면서 비문학 위주로 가는게 한동안 수능 트랜드였음. 실제로 리트에선 이미 문학 퇴출함. 그런데 작가들이 자꾸 반대해서 문학 대신 문학평론 넣는걸로 합의봄. - dc App
정치적인 문제도 있어서 미래 어떻게 될지는 솔찍히 예측하긴 어려움 - dc App
자본주의 논리에 따른 성과주의적 면모에서는 문학이 비효율적이고 쓸모없게끔 느껴지니까, 이런 이야기가 오가는 것 같음. 국어교육이란게 평생 회사보고서나 읽을 걸 감안해서 비문학/문학/작법등을 가르치는 걸 의미하지 않거니와, 교육자의 태도에도 맞지 않다고 생각함. 실제 공교육이 나아가야 하는 취지나 방향과도 어긋나고. 문학의 비중이 줄지도 모른다는 의견에는 동의하지만 아이들의 성장에 필요없다고 소설이나 시를 배울 기회가 사라지는 건 말도 안 됨.
글쓴이가 너무 극단적인 태도임
모든 학생들이 보고서만 보는 직장인이 된다는 가정하에 교과서가 만들어지진 않지
그렇게 따지면 교과서를 없애고 3년동안 비문학 지문 분석&문제풀이로 때우는 게 났지.
문학만큼 인간을 이해하고 시대를 개괄하는 학문이 있을까 싶은데. 학교에서 문학에 대한 교육이 사라진다는 건 말도 안됨. 문학 교육이 망한다면 그건 문학 자체가 망하는 게 아니라 문학을 둘러싼 환경이 망한다는 의미인데 - dc App
이원준 수업듣고 뽕 좀 받았나본데, 이원준도 학부 중문과인거 잊지 말고 ㅋㅋ. 예술로서의 문학이 왜 교과서에 실리지 않아야 하는지 근거가 빈약해보이네.
정작 이원준도 스탠스가 문학 비중을 줄여야한다는건데?
커리큘럼에 EBS문학이 추가된건 올해가 처음이고, 이원준 본인도 브레인크래커나 300제 강의에서 문학 비중을 줄이고 교과서에 필요/충분조건 등 독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많이 넣어야된다고 자주 말함.
무슨 100년도 더 전 케틀러주의자같네
문학만큼 어휘력 표현력 문장구성력 풍부하게 하는 게 없는데 뭔 개소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