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제 얘기 많은데 난 개인적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어떤지 좀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여기서 얘기 잘 하면 모두 서로의 의견도 좀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 이런 면도 있으니 참여 많았으면 ㅠ
도정제 폐지 찬성하는 사람들 중 주로 구입하는 도서 분야는? (퍼센트 등으로 대답해도 됨...)
1. 한국 시
2. 한국 소설
3. 외국 시
4. 외국 소설
5. 한국 인문학 (역사, 철학, 등등)
6. 외국 인문학 (역사, 철학, 등등)
7. 기타
독갤 픽은 거의 외국 소설쪽에 몰려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진짜 그런지 궁금해서 ㅇㅇ
또 하나 궁금한 점은
도정제를 폐지하면 출판사 매출은 증가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감소할 거라고 생각하는지
예를 들어 도서비를 할인한 만큼 많이 팔아서 출판사 이득일 수도 있는 부분이잖아?
당연히 다들 전문가가 아니니 답은 모르겠지만 그냥 개인의 생각이 궁금함..
아 마지막 하나 더..
도정제 폐지하면 (국내 작품 한정) 다양한 작품들이 줄어들 거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에 대한 생각은...?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많아질 수도 있다(뭐 해외문학 판 돈으로 국내문학 지원할 수도 있고...)
아니면 뭐 별 변화 없을 것 같다든가
줄어들어도 상관없다든가(번역 도서 위주로 읽는 사람들한텐 그렇겠지)
나는 책을 좀 가리지 않고 사는 편이라 한국 문학 외국 문학 비율 절반정도씩인 것 같은데
막 부담될 정도로 많이 사는 편은 아니라(1달에 1권?) 도정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될지 잘 모르겠음
폐지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 나에겐 별다를 것 없을 것 같긴 한데
찬성이든 반대든 좀 격렬한 의견차이가 있는 것 같아서 어떤 지점에서 그렇게 부딪히게 되는지 궁금해서 물어봤어..
도정제는 이미 시행중
아 맞다 폐지하면 ㅠ
외국 문학 주로 구입. 출판사 수익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 증대되지 않았을까. 도서구매라는게 고인물 판이니깐. 다양한 작품이 줄어든다는건 말이 안되는 소리임. 오히려 정반대지. 메이저 작가 입장에선 도정제 지지하는게 좋음. 가격이 어쨌든 걔네들은 꾸준히 구매하는 독자층이 있어서 수익이 늘어났겠지. 그런데 마이너 작가들한텐 존나 타격임. 마이너 작가들은 무조건 사주는 충성도 높은 독자도 없고, 그래서 어찌됐든 팔리는게 중요한건데 할인을 막아버려서 예전에는 독자들이 떨이로 팔면 함 읽어볼까 하고 샀는데 이젠 그마저도 없어짐.
보이지 않는 손을 싫어하는 좌파들의 정책 결말이 항상 그렇듯 기존의 룰보다 훨씬 더 살벌하게 시장이 개편된거임.. 상식적으로 생각해봐~ 무명의 작가의 책을 출간했는데 실패했어. 그러면 "안팔리면 떨이로 팔면 된다. 그래서 손해를 보전할수 있다."가 가능했던 상황에서 그렇게 못하게 됐는데.. 한마디로 무명 작가의 책을 출판할때 실패를 만회할수 있는 결정적인 방법이 막혀버린건데 어떤 멍청이가 마이너 작가 작품을 출판하려고 하겠음?
아 ㄳ 뭔말인지 알겟음
아 만약 도정제 폐지하면 마이너 작가들에겐 떨이 판매량 이런 게 장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