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군주론 부록하고 인명, 마키아벨리의 삶, 마키아벨리의 정치적 영향을 받은 인물 이런거 봤다
책의 본편은 정치를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하는 느낌보다 에.. 제가 존나게 정치를 연구해 보니까
으따 통일 이틸리아를 하시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하는 느낌이라 재미있었다
마키아벨리의 생애를 보니까 더 그런데 이편의점 공화정에서 군주정으로 정권 바뀌어서 팽당하고 나름 공직 복직하려고
은거 해서 책 존나 쓰면 아 시발 이렇게 대국적인 통일 이탈리아의 전망을 분석했으면 복직해주겠지? 시발? 복직각이다!
이지랄 하는게 편의점 아재들의 정치철학 강의 보는거 같아서 웃기더라
엑윽보수적이거나 깨어있는 시민이셔서 극과극이지만 어떨때는 나름대로 한국 정치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보는거 같아 웃기는데
마키아벨리로 어디 시골 촌구석에서 으이?! 통일 이탈리아는 말이여!? 으이?! 정치를 대..대..대국적으로 하여야 한다 이말이여!
근데 요즘 군주라는 새기들은 말이야 너무 착해 빠져가지고 그리고 으데 용병을 고용하냐? 하는거 같아서 웃기더라
나는 뒷방 늙은이가 아니라고 주장하는거 같아서 뭔가 측은하면서 웃기더라
인명 사전에서 한니발, 스키피오 나와서 존나 잘 아는 내용이라 웃으면서 한참 봤다
마르크수 아우렐리우스 설명하는 장면과 콤모두스 설명하는 장면에서 뭔가 나도 잘난 아버지 밑에서
이것저것 좋은 교육과 여유로운 환경인데 여자나 밝히는 개망나니 새기가 아닌가 현자타임이 오면서 아 시발..
이런 생각을 했다
옮긴이 서문과 마키아벨리즘에 대한 분석이 나오는데 정치외교학 공부하시던 교수님들이라 그런가
뭔가 글에서 성질이 느껴져서 이것도 웃겼다
뭔가 본문보다 긴 거 같은 부록을 다 보고 엘라이스 카네티 이름 존나 안 외워져서 입으로 웅얼웅엉 거리면서
군중과 권력 보았다 종교적 광신에 대한 이야기를 또 읽었는데 엘리아스 카네티는 그냥 생각없이 우르르 몰려다니는
군중을 존나 병신이라고 보는거 같더라
엑윽보수 아나코 캐피탈리즘인 나는 좌쪽에서 나는 존나 잘났고 나랑 생각 다르면 너는 병신 퉤퉤 하면서
집단 형성해서 개지랄하는게 좆같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감했다
추신
토요일에 겜하고
일요일에 운전 연습하고 피곤해서 낮에 잠만 자니까
주말을 병신 같이 보낸거 같아서 밤에 치킨 먹고 책 봤다
역시 음주 독서 개꿀
추신2
음주독서 하니까 이번에 산 김재규 장군 평전과 곁들여서 마실
시바스 리갈 집에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그럼 끝이다..
아디오스...
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스 리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