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2IqyAhZtZ1c



어떤 대상 혹은 인물의 본질을 꿰뚫어보려는 능력이 생겼다.


이건 일상에서도 꽤나 도움이 되는 능력인 듯.


예를 들어 누군가 친절을 베풀어도, 정말 착한 사람이라서 친절을 베푸는가, 아니면 자기 이미지 관리를 위해서 친절을 베푸는가, 그 본질을 꿰뚫어보려고 머리를 굴리게 된다.


혹은 누군가가 빨간색 자동차를 샀다고 쳐도 왜 굳이 빨간색 차인가, 저 차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런 식으로 이성적인 분석을 하게 된다.


난 독서로 뭔가를 얻으려는 입장은 아니지만 확실히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추가로, 이건 좀 부끄러운 능력일 수 있겠지만


덕질할 때 다른 덕후들이 굿즈를 사 모으거나 악수회를 다녀오며 돈과 시간을 소비하며 내가 이만큼 덕질을 잘해! 하고 자부심을 느낄 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 그리고 어휘력을 발휘해서 지나가는 행인 수준의 덕력을 갖췄어도 무시 당하지 않는 아우라를 내뿜을 수 있게 됐다.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93595


이게 다 독서와, 고토 모에 덕분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