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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니즘 작품은 정신 나갈 것 같고 머리 깨질 것 같은 마조히스트적인 기쁨이 독서 과정에서 느껴진다는 점은 인정함.


근데 포스트모더니즘도 재밌단 말이지? 단순히 말장난한다, 스켑티즘, 허세 힙스터라고 하는데..물론 100% 부정은 못하겠지만 재미는 확실히 보장된다고..


아무래도 사조 중에는 우리가 지내는 현대랑 가장 가깝고 소재나 주제도 크게 동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니까 더 익숙한 것 같음.


그리고 보다보면 어떤 산술적 지식(ex. 물리, 수학 등)을 인생, 일상에 관한 고찰, 비유로 전환시키는 것을 구경하는 것도 참 재밌단 말이지.


그러니까 결론은 포스트 모더니즘도 사랑해달란 이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