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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Vs6IudvJ2Ao





< 바스락거리는 > - 유지희 (새라의숲)



담담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시들이 많다. 딱히 잘 쓴 시집은 아니지만 무난하다. 하위 문예지에 등단하신 어르신들의 스타일이다. 감성적이다. 시인으로서의 기교나 감각은 다른 유명한 시인들에 비해 한참 부족해 보인다.

이 시집의 한 가지 특이점을 꼽자면, 다른 동료 시인이나 평론가의 서평이 없다는 점이다. 뭔가 의미심장하다. 오히려 마음에 든다. 나는 개인적으로 시집의 뒤에 쓰인 서평이나 해설은 읽지 않는 편인데 이 시인은 필력을 떠나서 오로지 자신의 시만으로 승부를 본다.

튀지 않지만 잔잔한 물결 같은 시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