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영화를 봤었는데 조르바 역을 분했던 배우 연기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흑백영화인데도 쉽게 몰입되고 조르바의 주옥같은 대사 하나하나에 전율하면서 봤었음. 이 영화가 책이라면 밑줄 쳐두고 싶은 글이 많다고 느끼면서

그러고 몇 년 뒤 얼마 전에 책을 봤는데... 오히려 군더더기가 붙어 세련미를 잃은 느낌이었음 카뮈가 예술 작품은 가장 적게 말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그에 좀 반하는 느낌이었어
결말부분도 주인공의 "teach me the dance, will you?" 라는 대사와 함께 조르바가 환하게 웃으면서 춤추는 걸로 끝났던 게 인상깊었는데.. ㅎㅎ;

다들 영화도 한번 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