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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파스텔 힐링 에세이란 뭘까?
독붕이들에게 인기 없는데 인싸들에게 인기 있는 이 희한한 파스텔 힐링에세이가
무엇일지 궁금해서 읽고 까기로 결심했다
아무튼 베스트셀러에 순위에 올랐고 BTS 정국이 읽고 언급해서 더 유명해지고
일본에 까지 진출한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조건에 딱 맞아서 읽었다
1. 파스텔
2. 힐링
3. 인싸픽
1. 야레야레 인싸들이란
책 표지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책이 표지에서 광고 하듯이
어떤 순간에도 만만하지 않은 평화주의자 라는 태도는 상당히 쫄보 같은 태도라고 생각했다
착한 아이이고 싶지만 내 권리는 찾고 싶고 당당하고 싶은데 남에게 강한 어조로 말한 자신도 없는 쫄보 이런 생각을 했었다
그래도 책을 보니까 목차에서도 나름대로 체계적으로 내 마음을 다치는 않는 방법에서 하는 처세술
각 감정에 대해서 1,2,3장 식으로 나누고 효과적인 대응방법에 대해서 가볍게 읽기 좋은 지침서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놀란건 이 책의 분량이었다
이걸 책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인 수준의 짧은 글의 배설, 정보전달도 없고 깊은 성찰도 없는 에세이를 과연 책이라고 볼 수 있는가
한 장에서 각 글을 정리해서 길게 서술해 봐야 정말 몇 페이지도 안 나올거 같더라
또 밑줄을 별도로 쳐서 이 장에서 말하는건 이거니까요 이렇게 이야기하면 알아듣기 쉽죠? 그쵸?
도대체 인싸들의 독해력은 얼마나 병신인걸까? 아니 시발 이 짧은 글을 읽고 이해해서 아.. 이게 이런 뜻이구나도 받아들일수 없는거냐?
싸이월드 감성 줄글, 인스타 10대들의 짤방글 같은거를 보는거 같았다 이걸 보면서 왜 내가 시간 낭비를 하는거지?
아무 의미도 없는 글을 왜 보고 있어야 하는거지? 이런게 한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책이고 이런 걸 보는 독자의 수준, 이런걸 파는 출판사의 수준
이런걸 파는 글쟁이를 작가님 작가님 하면서 깨어있는 산신령 포지션으로 우대해줘도 되는거냐? 정말 이게 도서정가제로 지키는 지식의 가치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인거냐?
뭐라고 할까 나를 기만한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다
가장 놀라운건 인터넷 짤방으로 소개 하는거
그래 다 좋다 일러스트레이터 출신이니까 본인의 에세이에 본인이 그린 그림으로 독자의 이해를 유추하고 의도 시키는 건 좋다
근데 이러면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들어가서 자유게시판 들어가서 보는 썰과 다른 점이 무엇인건데?
인싸들은 세줄 요약이 아니면 독해를 할 수가 없는거냐? 니들이 그렇게 꼰대라고 싫어하는 586새기들은 최소한 그래도 니들 나이때 책은 많이 봤다
300페이지도 안되는 글을 읽고 소화시키셔 이해시키는게 정말 그렇게 어려운 노력이고 힘든 노동인거냐?
좆튜브가 아니면 검색을 못하는거냐?
그래 내가 한국의 지식문화 같은거를 걱정한다고 뭐가 나아지겠냐? 그렇다면 출판사들에게 묻고 싶다 정녕 이런걸 책이라고 파는 너희들은 정말 안 부끄러운거냐?
책은 상품이 아니라면서 지식가치품이라면서 이런걸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는 제조업이 아니지 문화를 만드는 거지 정말 그렇다고 생각하는거냐?
여기서 저자는 글만 썼고 밑줄 친게 연출 정말 출판사의 제안이었다면 진짜 너무나 실망 스럽더라
3. 정말 그렇게 자신이 없어?
이 책은 크게 3가지 부분에서 착상을 얻고 거기서 가지를 뻗어나간다
1. 강연에서 독자의 상담
2. 일상생활에서 기성세대의 잔소리
3. TV 프로그램에서 느낀 부조리함
공통적으로 나오는건데 내가 읽은건 자기확신에 대한 부족이 너무 심각하다고 느껴졌다
공통된 에피소드에서 저자나 전문가에게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 그러니까 자존감이 부족한 사람은 항상 저자에게
저 지금 잘하고 있나요? 저 정말 지금 삶이 괜찮은 걸까요? 저 길을 선택해도 될까요?
이게 무언가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상담, 자문을 구한다기 보다는 저자에게 응 너 잘하고 있어라는 도장을 받고
아.. 나는 지금 잘하고 있구나 초등학생이세요? 선생님한테 칭찬을 안 들으면 너 자신에 대한 확신이 안들어?
특히 저자의 강연에서 공통되게 나오는 에피소드인데 항상 학생들이 나 어떻게 하죠? 나 도장 쾅 해주세요 이런거 더라
왜 도대체 자기에 대한 확신이 없지? 내가 얼마나 병신인지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가 도저히 안되는거냐?
정말 이게 그렇게 어려운 노력인거냐? 그렇게 확신이 들지 않고 나의 인생, 나의 사고, 나의 정신 세계가 궁금하지 하다면
왜 병원에 가거나 운동을 하거나 약물 치료를 받거나 하는 실제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건데?
그래 취업 시장은 갈수록 좁아지고 집값은 미쳐 날뛰고 있고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서 취직해 봐야 월급은 200에서 300이면
하늘은 어둡고 힘들겠지 근데 왜 내 작은 세계까지 남에게 평가가 받고 도장 쾅 받아야 하는건데?
작가님에게 인증서를 받아야 하는건데? 이런게 삶의 지침서라고 읽히고 일말의 노력조차 하지 않는 고민도 없는 저열한 태도에
분노보다는 경멸감이 들었다
4. 또라이 프레임
이거 상당히 웃기더라
나는 무조건 선하고 저 사람이 이상하기 때문에 갈등이 생긴다
이 주장인데 왜 내가 무조건 선하고 저 사람이 또라인거지? 그래 나도 남들한테는 또라이기 때문이다
대화라는게 한쪽이 일방적으로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 이게 상당히 위험한게 자기객관화를 하기 어려워지고
갈등에 원인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왜 이런 문제가 생겼지? 어떻게 다음에는 대응할까?
뭐 이런 전략적인 생각을 해야 하는데 마치 엄석대 저 새끼는 순 나쁜 새끼에요, 악의 축 논리랑 다를게 뭔데?
정말 미처 날뛰는 갑질도 있을 수 있다. 그렇다면 그 미친 갑질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고 왜 대응해야 하는가 이런 사고가 없다는게 답답하더라
이 책의 포지션은 소소한 일상에 대한 지침서 아니냐? 근데 왜 고민을 안하는건데? 왜 무조건 남이 잘못 되었고 너는 선하는다는 보장은 어디서 나오는건데?
특히 직장생활에서 이런 소재를 많이 가져오던데 직장 생활이라는게 서로의 이해가 맞아서 온 건 뿐인데 상대방이 무조건 잘못했고
그렇게 직장이 병신 같다고 생각한다면 거기에 신경을 안 쓰면 될거 아니야? 힘들게 들어와서 그런거냐?
또 말로는 좆같다면서 왜 몸은 솔직하지 못한건데?
왜 도대체 왜와 어떻게 라는 생각을 못하는건데
머리는 모자걸이로 들고 다니는 거냐? 밥 먹으려고 들고 다니는거냐?
5. 총평
인싸들은 책 자체를 읽지 않다보니 글이라는 자체를 마주하는게 공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이 좋은건 알겠지만 막연하게 읽어야 한다는 생각은 들지만 추천목록은 너무나 어렵고 나에게는 먼 길이다
그런데, 베스트셀러 칸에 알록달록하게 예쁘게 장식된 책은 읽기도 편하고 밑줄 까지 쳐진 친절한 책이다
어렸을때는 내가 열심히 하면 잘 살 수 있을줄 알았다. 평범하게 살 수 있을줄 알았다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서 취업도 했다 그런데 삶은 나아질 기미도 없고 현실을 바꿀수 없다
짤막한 위로면 달콤하고 내가 무조건 선하다고 내가 무조건 승리자라고 노곤노곤 낮잠에 자버리면 너무나 달콤하다
한국 출판사들아 각성해라
도서정가제로 독자의 수준, 책은 상품이 아니라고 하기전에 이런 책을 출판하는 디자인 하는 너희들이 정말 안 부끄러운거냐?
베스트셀러에 파스텔 힐링 에세이 범벅인게 정말 안 부끄러운거냐? 니들 말대로 지식을 판매하는 거면
돈 안되는 지식을 팔아도 되는거 잖아? 왜 이렇게 몸은 솔직하지 못한건데?
왜와 어떻게가 정말 그렇게 힘든거냐? 삶을 바꾸지 못하면 그냥 주저 앉아 버리고 말거야?
세상을 바꾸자는게 아니잖아 나 스스로에게 당당하고 힘차게 나아가자는게 정말 그렇게 상투적인 말이냐?
그냥 왜와 어떻게 생각만 하자고 하는거잖아
가끔 솜사탕을 먹을수도 있고 낮잠을 잘 수도 있다 그런데 이 닦고 양치하고 자는게 정말 그렇게 힘든거냐?
진짜 분노가 느껴진다
그럼 끝이다..
아디오스..
추신
인싸픽 된 이유
정국 언급됨
그래도 얜 안 누워있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욱김
ㅋㅋㅋ 댓글 참고 하겠다 ㅋㅋㅋㅋㅋ 요새 유행은 아예 눕는거구나 ㅋㅋㅋㅋ
조만간 책 문화가 아예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 저런 책들이 팔리는 거 보면 그냥 글 읽는 능력이라는게 사람들한테서 사라진 거 같은데
틀딱 아조씨라 몰랐는데 책따는 좀 충격이더라
이 작가 일본에서 엄청 성공했음. 2년 전에 일본 갔을 때 도쿄최대유동인구인 시부야 5거리 전자광고판에 광고 때리더라. 흐믓한 인싸픽 작가임
엄청난 인싸픽이네 아싸 진따 틀딱 독붕이라 인싸픽 읽고 까기 하려고 해도 인싸픽이 뭔지를 몰라서 책 선정이 어렵더라
흠...
아오
밑줄은 진짜 어이가 없네ㅋㅋㅋㅋㅋㅋㅋ 확실히 저러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나보다ㅠㅜ - dc App
그리고 출판사에서 저딴 책을 내면 독자들이 ‘아니 우리 수준을 뭘로 보고 시바’ 화내야 되는데 저게 베스트 셀러에 오르니 뭐ㅋㅋㅋㅋㅋ - dc App
그러니까 우리는 독서인이라는,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물고 한국에선 말 할 것도 없이 희귀종이기 때문에 싸우지 말고 잘 지내자. - dc App
호에에에 독붕이쨩들은 도내 최고 미녀 처녀라는 희귀종이라는 쿰척..쿰척...
커뮤에서 떠도는 얘기들 복붙한 느낌이네...
개추
공감해주는게 인싸래. 우리는 인싸 못될듯
그러니까 아싸 독붕이지
오뺘야 진정하시라는 거야요...
이쁜 샛별이 얼굴 보고 분노를 가라앉치? 앉지? 호에에에에 맞춤법이 뭐가 맞는 지 햇갈리는 고야요.
샛별아 오빠야는 글을 빡쳐서 쓰면 오타랑 맞춤법이 안 맞는거 같아.. 근데 그걸 꼭 비꼬아서 말해야겠니? 그냥 오빠야..이거 이렇게 고치면 되 그러면 되잖아
오빠야는 샛별짱에게 실망한거시야
샛별이는 샛별이는 그저 샛별이 댓글 이야기 했을 뿐인데 오빠야는 뭔 소리를 하시는 고야요? 닝겐의 자기중심성이란 정말 놀라운 고야! 오뺘야는 여중생이 아니라 세상 모든 걸 자신을 기준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는 불쌍한 오뺘야인 고야
끝까지 컨셉 지키는거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 인정한다 ㅋㅋㅋㅋㅋ
SNS시대라 그런가보지 우리가 시대에 뒤떨어지고 있는것일지도 몰라
그런 생각도 들더라 윗댓글에도 본건데 책 읽는 문화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르겠더라
그냥 인스타나 트이타를 제본해서 '올해 읽은 책' 권수 채우기용 상품으로 내놓은 거임.
아 이거구나
애쓰지않고 얻은 행복과 불행이라 이런 책만 읽어도 괜찮나봄ㅋㅋ - dc App
근데 계속 빡처있어서 똑같은말만하는거같음ㅋㅋ - dc App
응 나 글쓸때 나쁜 습관이 좀 나 스스로 내 문장에 뽕 취하면 같은 말 반복이 많더라
그냥... 아싸할게요.. 아싸!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가 책 제목인 줄은 꿈에도 몰랐다. 율리시스 같은 걸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다 읽은 줄;
표지보고 바로바로론 떠올랐다
아디다스... - dc App
툭하면 우울증이니 정서불안이니 징징대는 계집년들이 사는거지 뭐
에세이사는새기들 특) 표지 존나게 이쁜 에세이 책 한두권사서 인스타에 올림 책존나 많이읽는척 -> 바로 냄비받이행 나중에 누가쓴거냐고 물어보면 모른다고함ㅋㅋ십련들
잘썼다. 이제 저런게 시대의 주류라고 생각하니 암담하다. 나도 틀딱이 된걸까.
이런책들 그만좀 나왔으면
보지감성
소추 쿰척쿰척
ㅋ
찐
솔직히 이런책 너도 쓸수 있다
이 생각도 읽으면서 많이 했다 아 시바 나도 책 써볼까?
ㄹㅇ 나무야미안해 출판사에서도 보고 감탄할듯 - dc App
난 좀 다르게 생각함, 책을 안읽은지는 오래 됐고 많이 읽기도 했고 다양하게도 읽기도 했음. 그래서 요즘은 어떤 책이 유행인지 몰랐는데 대국민 유튜브 시대라고 할 만큼 소셜미디어 즉 영상을 보는게 중심인 이 시대에서 책이란 어떤 역할을 하며 무엇을 의미하냐는 독자들 수준에 따라 정해진다고 생각함 (물론 그거랑 상관없이 수준 높은 글을 쓰는 분들은 그런 책을 내고 그걸 읽을 사람들은 읽겠지) 꼭 독자의 수준을 반영해서 글을 써야 한다는건 아니지만 글쓴이 말마따나 저 책은 요즘 독자들의 수준을 잘 반영해서 쓴 책으로 보이고 그게 나쁜것이냐? 라고 한다면 글쎄? 라고 하고 싶음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나쁜게 아니라고 하고싶네
왜냐면 저렇게라도 책을 읽고 독서를 하고 그래야 흥미를 느껴보고 더 수준 높은걸 갈구하고 개중에는 글쓴이처럼 지식없고 수준이 낮은 현 세대를 한탄하며 오히려 다시 더 좋은 글을 쓰게 되기도 할거라는 생각이 들어, 옛날부터 지금 세대를 후세대를 쉽게 비판적으로 보고 또 안타깝게 생각하는데(이것도 좋은 영양분임은 분명함 하지만) 그것보단 책을 쉽게 읽을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가져줬으면 함, 물론 요즘 세대를 위해 걱정하는 마음으로 쓴 소리를 해준것은 감사하고, 사실 밑줄이 문제라고 하는게 제일 신경 쓰여서 한 말이었는데
밑줄이 글쓴이 보기엔 “아니 요즘 세대는 문단에서 중심으로 말하는게 뭔지 알 능력도 없어서 이렇게 밑줄을 쳐놔?!” 한 것 같은데 나는 이걸 “그러면 어때!” 라고 말해주고 싶음. 직관적이잖아, 물론 저러면 스스로 책의 중심 내용이 뭔지 문단의 핵심 문장이 뭔지 알아내는 능력은 조금 떨어질수도 있지 하지만 요즘은 아예 책도 잘 읽지 않는데 책을 읽고 저게 중심으로 말하는 거구나 하고 쉽게 알 수 있어서 좋지 않을까? 오히려 저걸 통해서 다른 책에선 어떤게 이런 밑줄같이 말하고자 하는 걸까? 하고 생각할 수 있다고 본다 내가 너무 낙관적이고 아기를 대하듯 말하는걸수도 있겠지만 내가 신경쓰인 부분이 있어서 말해봤어
다만 자기에 대한 확신이 너무 없이, 왜와 어떻게에 대한 고민이 너무 없는것에 대해서는 공감함, 말이 너무 길어서 미안 평소엔 이런말 안하는데 또 이런 갤러리 이런 글 이런 시간을 통해서 내 말을 남겨볼게
나도 너가 첫번째로 하는 이야기는 어느 정도 공감한다. 어차피 너의 표현을 빌려 대유투브시대 이제 1분 이나 3분 넘어가는 영상도 보지도 않는데 책 자체에 흥미를 일으키기 위해서 쉬운 책이 많이 생산 되는건 공감한다. 그런데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몇글자 죽 갈긴걸 책이라고 불러 줄 수 있는지 의문이다. 짧고 쉬운 문장 같은 형식에 대해서는 너의 말에 동의하는데 질적으로 내용이 별로인걸 책이라고 하고 도서정가제로 굳이 비싸게 사야 하는지 의문이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밑줄에 대한건 이렇게도 생각 할 수 있구나 나도 이제 틀딱이라서 그런거 같다. 내가 급식이랑 학식이던 시절 생각해 보면 그 시절 또래들도 책 존나 안 봤던거 같은데 어차피 아주 최근 논문 보는 것도 아니고 취미로 독서하는데 독자의 수준, 한국의 지식 문화를 걱정하는 것보다 밑줄이라도 보고 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읽는거 자체가 중요하다고 보는거 같은데 이것도 어느 정도 맞는 말로 보인다. 아까 이야기 한건데 나는 밑줄을 형식보다 내용적인 측면에서 독자를 기만하는게 아닐까라고 촛점을 맞추고 감상문을 써서 약간 오해를 살수 있던거 같다
분노에 차서 같은 소리만 반복하는 병신 같은 독후감에 좋은 댓글 고맙다 나는 그래도 이런 파스텔 힐링 에세이가 책에 관심 까지는 괜찮은거 같은데 내용적으로는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책들의 포지션이 생활 속에서 얻는 지혜, 일상 생활에서 대화의 요령 이런걸 택하고 있는데 글감으로 일상적인 대화에서 캐치해서 가져오는건 좋으나 그 대화를 이리 조리 뜯고 씹고 맛보고 즐겨서 깊은 성찰이 있는 책 그런거였으면 한국의 출판 문화, 독서 문화가 더 건전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런 글을 썼다
어휴
이런건 책이 아님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거 선생님 같은 정보 너무 많이 올리셔서 삭제 했습니다 ^^7
저딴 쓰레기 책이 팔린다는거 자체가 슬픈 일이지
운문문학 순한맛정도로 생각하면되지.. 너무 권위적인것같다
진짜 토 나오네ㅋㅋㅋ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