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최인훈(74ㆍ사진)씨가 대표작 <광장>을 또 한 번 대폭 고쳐 쓴다. 최씨가 1960년 '새벽' 11월호에 <광장>을 첫 발표한 이래 공식적으로 10번째 개작이며, 그 폭도 1976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최인훈 전집'이 처음 나올 당시 이뤄진 개작 수준에 버금간다.최인훈 전집 전15권을 출간하고 있는 문학과지성사는 "최씨가 최근 <광장>을 개작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지난달 25일 개작의 구체적 내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학과지성사는 "새로 고쳐 쓴 내용은 최인훈 전집 제1권 <광장/구운몽>의 일곱 번째 판으로 4, 5월쯤 출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번 <광장> 개작의 핵심 내용은 북한 정치보위부 간부가 된 주인공 이명준이 6ㆍ25 때 서울을 점령한 뒤 국군 첩보원 노릇을 하다 붙잡힌 친구 태식을 가혹하게 고문하고, 태식과 결혼한 옛 애인 윤애를 능욕하려던 장면을 현실이 아닌 명준의 꿈으로 표현한 것. 작가 최씨는 현재 판본을 기준으로 전체 작품 194쪽 중 14쪽 분량에 이르는 관련 내용 4곳을 삭제하고, 이를 대체할 부분을 새롭게 썼다. 새로 삽입되는 부분은 명준이 포로수용소에서 태식과 윤애의 꿈을 꾼 일과, 그에 앞서 서울 점령 당시 윤애를 찾다가 실패했던 일을 중립국으로 가는 배 타고르호 선상에서 번갈아 떠올리는 내용이다.최씨는 "명준의 성격으로 볼 때 해당 장면을 꿈으로 처리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작품에 깊은 맛을 더할 수 있을 거라고 봤다"고 이번 개작 이유를 밝혔다. 최씨는 이밖에도 명준이 자살을 결행할 때의 심리를 좀더 면밀하게 보여주는 내용을 삽입하는 등 네 군데를 추가로 손봤다.
2010년에 큰 폭의 내용 수정이 있었거든
개정은 됐는데 출간날짜 빼고는 바뀐게 없으니까 사실상 구분이 안 됨.
2010년에 큰 폭의 내용 수정이 있었거든
개정은 됐는데 출간날짜 빼고는 바뀐게 없으니까 사실상 구분이 안 됨.
?? 그러면 학교에서 배운 부분이 틀렸을 수도 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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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의 프루스트 ㄷㄷ
아 난 꿈으로 처리한거 봤는데 2010년 개정판인가 보네 근데 갈매기가 원래 은혜와 딸이 아니라, 윤애와 은혜였다고 하는데, 내 생각엔 그게 더 자연스러운 거 같음.
그럼 뭘 읽어야 하는겨
'모든 판본 다'
아니 이미 낸 작품을 왜 수정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 무슨 가수들 리메이크 앨범도 아니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