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과제와 타인의 과제를 분리하는 것이었어요
전 그동안 제가 뭘 해줬을 때 상대의 피드백에 대해 굉장히 신경쓰는 타입이었거든요
고민 상담 해주고 내가 해준 조언을 무시하는거 보면 기분 나쁘기도 했구요
근데 내가 조언을 해주었지만 어떻게 행하는지는 타인의 과제라고 생각하고
그것은 내가 관여할 바가 아니라고 여기니까 삶이 편해졌어요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는 성격이라 남친이 나중에 바람피면 어떡하나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하나 그런 쓸데없는 걱정으로 힘들 때도 있었는데
저 마음가짐이 도움이 되네요
상대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은 상대의 과제겠죠
제가 할 수 있는건 저의 과제를 인식하고, 내가 어찌할 수 없는 것들에는 관여하지 않으며
내 삶을 더욱 가치있게 살아가는 것이란걸 알게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