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국가나 교회 혹은 일반적인 여론에 복종하고 있는 동안에는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게 된다. 

사실 내가 복종하는 힘이 어떤 것이든 간에 이 점에서는 아무런 차이가 없다. 

제도 혹은 인간은 언제나 여러 가지 형태의 강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스스로 전지전능하다고 거짓된 주장을 한다. 

나는 복종을 통해 내가 경배하는 힘의 일부가 되고, 그리하여 스스로 강해진다고 느낀다."


 "조직화된 인간은 불복종의 능력을 잃게 되고 심지어 자신이 복종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게 된다."


 "역사상 이 시점에서 회의하고 비판하고 불복종하는 능력이야말로 인류 문명의 종말을 막을 수 있는 모든 것이리라"


-에리히 프롬 '불복종에 관하여'에서


민주주의 시대라지만 아직도 한국에는 복종적인 사람이 많아서 안타깝더라

오히려 불복종적인 사람을 별난 사람처럼 보니까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