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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여자고 난 남자라 감정이입이 잘 안됐음

남녀차별이 아니라 그 감성에 이입 잘 안됐음 ㅇㅇ

그래서 ㅈㄴ 지루하게 느껴짐

누군가엔 화려한 문체로 여겨질 수 있는 문장이 

나에겐 미사여구 덕지덕지 발라놓은 읽기 힘든 문장으로 느껴짐

결말은 비극일 수도있고 허무주의일 수도 있고 

그 허무주의가 현실이고 인생이라는 실존주의적 소설일 수도 있고

이런 결말 좋아하는데 이 책에선 별로였음

사랑에 이유야 없다지만 시몽이 폴에게 사랑에 빠지기까지의 과정과 감정묘사가 지나치게 생략돼 있었다는 느낌 ㅇㅇ

아니면 잘 묘사돼있음에도 내가 그 감저에 이입하는 걸 실패했던 걸지도 모르고 ㅇㅇ

거기서 오는 불편함이 끝까지 이어졌고 

비극적 결말에 대한 암시가 너무 많아서 어느정도 예상도 했기에 별로라고 느껴진 듯 ㅇㅇ

에이 씻팔 그냥 남자들이 읽고 감정이입라기 너무 힘든 소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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