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숲에서 보면
나가사와랑 와타나베가 떡치고 다닐 때
와타나베가
'에... 독붕이들은 모르겠지만 떡치고 다니는 건 아무것도 아니군요..'
하니까 나가사와가
'당연하지. 독붕이들은 모르겠지만, 모르는 여자랑 떡치고 다니는 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니까 와타나베가
'??? 근데 님은 왜??? 물론 독붕이들은 모르겠지만' 하니
'독붕이들은 모르겠지만, 주변이 가능성으로 충만할 때 그 가능성을 외면할 순 없는 거라고'
따위의 말을 했는데(도끼의 말임)
문득 생각해보니까
일확천금을 노리는 도박의 습성과 마찬가지로
여자를 대할 때 대박을 바라는 나가사와의 습성이 나타나는데
그 대박이라고 하는 것이 질적인 차이가 아니고 양적인 차이라는 점에서(도박에서 10원을 따는 것과 1000000000원을 따는 것은 여튼 양적인 차이니까)
나가사와의 사고방식을 아주 잘 보여주는
정말 기가 막힌 문장이었던 거 같다.
장담하는데 어둠의 갤주님, 이거 분명히 실제로 겪은 일 써먹은 거라고 생각한다.
어둠의 갤주님 나가사와를 묘사하는데 있어서 그 자연스러움은
갤주님답지 않으시게 저어어어어어엉말 리얼스러워서 킹리적 갓심이 들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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