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작품의 가치는 줄거리와 의미와 표현에서 찾아지게 된다.
그러나 이 세 요소가 어떤 문학작품의 예술적 가치를 결정짓는 데 동일하게 공헌하지는 않는다.
줄거리보다는 의미가, 의미보다는 표현이 중요하다.
교양 수준이 떨어지는 감상자일수록 표현보다는 의미에, 의미보다는 줄거리에 관심을 가진다.
교양 있는 감상자들은 주인공 운명의 전개보다는 그 전개 양식에 관심을 쏟고 그렇지 않은 감상자들은 그 반대이다.
예술에서 이야기를 찾으려는 욕구는 가장 비예술적이고 유치한 물질주의의 소산이다.
이러한 감상자들은 한 점의 그림에서 그 이야기적 요소를 알게 될 때 그들의 감상은 매우 만족스럽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감상자들은 예술작품이 지닌 미적이고 정신적인 요소를
모든 물적이고 설화적인 이야기로 전환시키며 예술작품이 지닌 긴장도와 예술성을 해체한다.
- 조중걸, 고대예술 p.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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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미 전에 독갤올라와서 한번 준내 싸우지 않았나?? ㅋㅋㅋㅋ
스토리와 교훈은 문학 말고 영화라든지 만화같은 다른 매체에서도 표현가능한거니깐.. 문학 고유의 기법이 문학으로서 최우선적인 가치를 갖는건 당연한거지
문화상대주의적 전제를 까는 거 같음. 줄거리 의미 표현 으로 갈수록 문학의 고유한 맛이 살아나니까. 그런 문학 내부의 질서나 문화를 이해할 생각 없이 본인들에게 익숙한 줄거리에 집중하는 사람을 교양없다고 까는듯. 하지만 문학 속에서 보편적 가치를 찾는데 더 중요하다고 보는 사람은 반대로 얘기할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