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망가에 한참 밀린 만화계도
웹툰이라는 새 판에 펼쳐지면서 어느 순간 질적 향상이 일어났다.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전에 지배적인 시스템이었던
도제시스템이 붕괴되었기 때문이라고 난 생각한다.
그러므로 문학 역시
기존 문단-등단 시스템을 날려버리고 새판이 짜져야만
질적 향상이 일어날 가능성이라도 생긴다.
오히려 힐링, 파스텔 에세이 분야에서는 이미 블로거/전문직들이 영입되면서 기존 인재풀을 흔들고 있다.
물론 쓰레기가 90%이긴 하겠지만
그래도 기존에 듣도보던 못했는데 지가 시인이라는 둥, 전업작가라는 둥 했던 사람들이 활개를 쳤던 판에
새로운 에너지와 시각이 주입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문학 역시 사실 일반 독자들은 그런 새로운 에너지와 시각을 갈구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 단적인 예가 난 "김초엽"이라고 생각한다.
기존 문단권력에서 키워진 작가가 아니라는 점에서 사람들이 실제 그 작품의 문학성에 비해 높은 평가를 주고 있는 것이다.
암튼 한국문학의 발전을 원한다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만 보지말고,
한국 소설가의 소설책을 사봐야 한다고도 생각한다.
한국소설 좋아요~
^^
민음 세계문학 전집에는 죄와 벌이 있지만 한국문학에는 죄와 벌이 없잖아
도끼 좋아하는구나^^
도.끼.조.아.
고전 읽기도 바빠
그럼 계속 읽어
고전은 아니지만 옛날에 죽은 작가들 읽기도 바빠
누가 좋아?
플랜 오브라이언,최명익,지그지문트 크르지자노브스키
난 원서를 못 보니 최명익이나 언제 함 봐봐야 겠네 ^^
동감 구조가 바뀔 때 뭔가가 변하지.
항상 사람들이 변화와 잘 조화되기를 바람. 꼰대처럼 거부하지도 말고, 얌생이들처럼 받아들이지만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