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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순기능 생각하고 읽은 건 아니고 궁금한 게 너무 많아서 시작한 독서였음 물론 중2 때부터 학교도서관에서 살긴 했었는데 그건 소설위주였고

여튼 지대로 꾸준히 읽은 건 요 1년 간이었는데
난 문제가 텍스트를 읽으면서 아무 생각 없이 읽어서 내용을 하나도 모른 단 거였음 심한 건 아니었고 가끔가다 한 페이지 정도를 그렇게 읽었어서...
그거는 꼭 책 읽으면서 고쳐야겠다싶어서 책 읽을 때마다 정신줄 놓고 읽은 부분 있으면 다시 되돌아가서 읽고 그거만큼은 계속 반복함

이제 그러는 빈도가 좀 줄어드니까 국어 모의고사같은 것도 한 번에 쫘르륵 읽혀서 60분 풀어도 1등급!!! 나오더라

작년에 책좀 읽어둘 걸...하는 생각 고3 되어선 꼭 안하고싶어서 이번 년도는 진짜 열심히 읽은 듯

분야 편식 안하고 읽는 것도...난 좋은 거 같음. 진심 별 걸 다 읽음 그 책 분류체계 모든 번호대(100 200부터 900까지) 를 다 읽어본 듯

고3 땐 어떻게든 독서 시간 마련해서 읽을 듯 책 사랑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