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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로토도스의 역사 270p/995p


2권의 주내용은 이집트(아이귑토스)의 지리,문화,역사와 신에관하여 서술하였다.


지리- 규칙적으로 범람하는 나일강때문에 이집트의 토지는 진흙처럼 비옥한 땅이였고 별다른 작업없이 씨만뿌리고 짐승들이 그곳을 밟으면 곡식들이 자란다고하였다.

또한 지리 설명 도중 헤로도토스의 집념과 행동력을 보여주는 문장이 있었는데

"나는 서기 외에 다른 사람에게서는 전혀 정보를 얻을수 없었다. 그러나 내가 몸소 엘레판티네 시까지 가서 그곳 사정을 내 눈으로 목격하고, 이어 다른 사람들에게 문의한 결과 최대한 알아낼 수 있었던 것은 다음과 같다. 엘레판티네에서 남쪽으로 갈수록 지세는 험해진다. 마치 소에 줄을 매듯 배의 양현에서 양쪽 강안으로 밧줄을 매고 나아가야 한다.밧줄이 끊어지면 배는 강물에 휩쓸려 하류로 떠내려간다. 이런 지형을 무려 4일동안 배로 헤쳐 가야 하는대....(중략)거기서부터 배에서 내려 강변을 따라 도보로 40일을 가야 한다. " -> 나일강의 발원지를 찾기위해 엘레판티네부터 국경지대 까지 가는 행동력을 엿볼수있었다. 물론 나일강이 어디로부터 오는지는 두루뭉실하게 끝낸거 같다.


문화- 가장 재밌있게 읽었던 부분이였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아름다움보다 청결함이 더 우선시 되었다고 한다. 본인 생각으로는 청결함=아름다움 이라 판단했을거같다.설명해준 많은 관습중에 인상 깊었던 것은 맥주를 즐겨마셨다는것과 관을 한가운데에 두고 연회를 벌이는것,여자는 서서 오줌눈다는것이 있었다.재미있는 축제도 설명해 주었는대 70만명이 빨개벗고 박수치고 춤추는 대규모축제,한밤중에 집집마다 등불켜서 야경만드는 등불축제,신도끼리 몽둥이로 치고박고 싸우대 사상자가 없었다는(봐주면서 한거같다)축제가 있었다.


역사-많은 왕이있었고 왕마다 뭐하나 지을려고 하는건 똑같은거 같지만 아마시스라는 평민출신에서 반란을 일으켜 왕이된자가 했던말이 인상깊었다.

"활을 가진 자들은 필요할 때만 활을 당기는 법이오. 활을 늘 당긴 상태로 두면 활이 부러져 정작 활이 필요할 때는 쓸 수 없게 된다오. 사람의 일도 그와 같소. 인간도 늘 진지하기만 하고 하찮은 일로 전혀 긴장을 풀어주지 않으면 자짓ㄴ도 모르게 미치거나 멍청해질 것이오. 나는 그것을 알기에 그 두 가지 모두에 시간을 할애하고 있는 것이오"

->책에서 그의 행보도 그렇고 약간 도교의 냄새가 풍기는 인물이였다.


신-헤로도토스는 헬라스에 행해지는 신들에대한 축제가 이집트의 축제에서 배워왔다는 것을 근거로 그리스의 신들이 이집트에서 이어져 내려온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고 있는거같다.(신탁을 받는것도,신전이 있는것도 유사하며 두 문명 다 페르시아랑은 전혀 다른거같다.)또한 그들은 자신들의 왕 계보를 꾸준히 간직하고 있었으며 그들중 누구 하나를 신이나 영웅과 연결시키지 않았다.이들은 인간왕 이전에 신들의 통치 시절이 있었다 하였고 인간과 신을 별개로 구분시켜 놓았던거 같다.


이야기 흐름은 문제 없지만 지명이나 인명이 낯설어서 독서 속도가 잘 안나오는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