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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향상시키면 물론 도움이 되지.
근데 그 기술이 적용될 상황에서만 도움이 되니까 한계가 있는거잖아.
예를들어서 그 유명한 훈련 실험 있지.
기억 훈련을 통해 80자리 암기까지 가능하게 됐던 대학원생..
중요한건 그 기억력 향상이 그가 훈련했던 숫자에만 국한되는 능력이고
그래서 문자나 도형으로 바꾸면 훈련의 효과가 전혀 없어 7개밖에 기억을 못한다는거잖아.

나는 대전이가 되는 훈련을 원해.

psat을 잘 보려면 psat문제를 분석하고 훈련하는게 가장 효율적이겠지.


청크에대해서 이야기하니까 궁금한게 또 생겼어.
n back 훈련으로 작업기억력 훈련을 하고 있는데
하다보니까 자연스럽게 기억의 전략을 마련하게 되더라.
숫자를 n개씩 묶어 덩이지어서 기억했다가 새로운 숫자랑 대조하는거지.
이렇게 하니까 듀얼 5back도 어렵지 않더라고. (공간+숫자 하고 있음.)
근데 덩이짓기를 사용 안하고 하면 3back이 한계고 4백은 엉망진창이야.
덩이짓기를 사용하는건 기억하는 정보를 조작해서 기억을 용이하게 만드는거잖아.
이런 기술에 의존하면 훈련 효과가 없는거 아닐까? 난 그런 생각이 들어.


나는 특정 상황에 국한되는 spp나 기술을 훈련하고 싶은게 아니야.
모든 능력과 수행에 영향을 끼치는 일반지능을 상승시키고싶어.

가장 시급한건 작업기억력과 독해력이라고 봐.
새 지식을 축적하고 사유하는데 있어서 독해력만큼 중요한 능력도 없으니까.
독해력에 차이가 있으면 갘은 시간동안 같은 집중력을 발휘해 공부해도
결과에도 큰 차이가 있을거야. 그리고 그건 점점 중첩누적되는 차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