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쓰레기가 팔리다니!
책 내용을 요약하면 '니가 간절하게 소망하면 온 세계가 너를 도와줘서 어떤 일이든 이루어지게 한다.' 야.
그게 뭔 개소리야!
가난한 사람한테 니가 가난한건 니가 부자가 되는걸 간절히 원하지 않기 때문이고 배고픈 사람한테 니가 배곤픈건 니가 음식을 간절히 원하지 않기 때문이야! 논리지.
또 근거로 드는게 양자역학을 기묘하게 비틀어 사이비스럽게 해석함.
니가 간절히 소망하면 세계를 구성하는 원자들에게 이 소망이 전달되서 세계가 천천히 니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뭐 이런식임.
무슨 드래곤볼 원기옥도 아니고, "온 세계에 존재여 내게 힘을 줘!"
내용 자체는 기복신앙과 동일함. 기복신앙에서는 빌고 부탁하여 그걸 들어주는 존재가 '신'이라면
("하느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부처님 우리 아들 합격하게 해주세요")
더 시크릿에서는 소원을 비는 대상이 '세계'라는 점만 다른뿐 .
(나는 로또에 당첨된다. 당첨된다. 당첨된다. 간절히 원하면 세계가 이루어 줄거야!)
근데 답답한건 '혈액형 성격설'수준의 사이비과학스러운 이걸 진짜 믿는 사람이 있음.
내 군대 후임은 이지성 R=VD 와 똑같이 이걸 진짜로 믿더라. 나름대로 영악하고 똘똘한 녀석이었는데 이걸 진짜 믿음.
내가 그러면 니가 싫어하는 여자가 너와 결혼하길 원하면 니가 싫어도 결혼하게 되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그 여자를 싫어하는 소망이 더 강하면 결혼 안하니 괜찮다고 주장하더라.
이 책이 전에도 베스트셀러고 지금도 베스트셀러인걸 보면 ,
그리고 작가년은 이걸 팔아서 호의호식하고 보면 사람들이 사기꾼에게 왜 그렇게 쉅게 속는줄 알겠더라.
p.s 근데 생각해보니까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도 비슷한 메세지더라. 그건 판타지 소설이니까 그려러니 하는데 이건 자기계발서 주제에 이런 말도 안되는 내용을 주장하다니.
나도 어렸을대 연금술사 보고 마음의 연금술 믿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판타지니까 가능한 이야기
나도 책 거의 처음 읽었던 때에 시크릿 읽었는데 그때도 뭔 이런 병신같은 책이 있지 생각했었는데.. 더 충격적인 건 베스트셀러에다가 리뷰 별 5개짜리 엄청 많았던 거
주위에서 보면 이지성 좋아하는 사람 많더라고. 랩퍼 지코 가사중에서도 R=VD 언급하고 따른 피트니스 모델분이신데 좋아하는 거 봤고..
병신무당 보존의 법칙 모르냐 ㅋㅋ 이미 학계 이론이다. 기독교같은 포멀한 종교가 쇠퇴하니까 ufo같은 시덥잖은 거 믿는 애들 늘어남
대체 내 소망을 어떻게 우주가 알어 ㅋㅋ
난 연금술사 동화책처럼 읽고 좋아했는데 아 시크릿
종이가 아까워서 나무위령제라도 지내야할듯
근데 이 주장의 효력이 있단거죠 소망에대해 꾸준히 생각하면 이뤄지는 쪽으로 나아가게 되는데 문제는 운동성 없이 생각만 하는 사람들을 양산한다는 것
ㄴ 그럼 이번에 야채팔던 양반이랑 커피팔던 양반은 망하고싶다는 무의식적 소망이 커서 망한거냐 다른사람들이 저 두명이 망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커서 망한거냐? 개소리좀 그만해라. 그냥 노력했는데 운이좋아서 돈 번거고 그걸 성공으로 포장하는거지
그럼 택배일 하시는분들도 자기 꿈이 있고 소망이 있을텐데 운동성이나 소망이 부족해서 과로사하냐?
ㄴ운동성의 의미는 단순 활동이나 노력을 의미하진 않는데요
내가 말도안되는 농담하니까 알아들으면서 저런 개소리를 효력이 있다고하네?
그걸 펴보고도 읽어낸 글쓴이는 성격 존나 좋은가보다 난 못보겠더만. 근데 이런 얘기하면 볼드모트 쫓아오는 거 아니냐? ㄷㄷㄷㄷ
호위호식 아니고 호의호식
121.133./고맙다. 고쳤다. 이렇게 또 하나 알아가네
ㄴ 단어를 소리로 외우는 게 아니라 뜻으로 외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