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는 학계의 트렌드가 있고, 특히 해외와 한국도 큰 차이가 있음. 한국에서는 동양철학이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큰 포션을 가지고 있는 편이고 실제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봄. 전세계적으로는 분석철학의 논문 수가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응용윤리 분야(기업윤리, 의료윤리 같은)임.



이것과 별개로 비학술적 입장에서는 철학을 일종의 실천적 활동으로 보는 경향이 높음. 그래서 굳이 학계의 상황을 막 따라가야 한다는 의무는 없음. 오히려 학계 사람들이 이런 실천적 활동을 못한다는 자괴감에 빠져있는 경우가 더 큼. 실존주의나 윤리운동 같은거 보는게 시대에 뒤떨어진게 아니고 오히려 더 제대로 철학을 한다고 보는 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