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트 코베인이 인터뷰 하는 거 봤던데 이러더라.
"난 행복해지고 싶다.
근데 행복해지면 영감을 얻지 못해
예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올까봐 걱정된다."
이런 거 보면 참 우울감에서 영감을 얻는 예술가들은 골치 아플 거 같음.
너무 고통스러워서 행복해지고 싶은데, 행볼해지면 내 전부나 다름 없는 예술을 계속해나갈 수 없을까봐 걱정된다니...이런 딜레마가 또 있을까.
천재 예술가는 해피해피 해도 그 천재성을 충분히 발현시킬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자이 오사무랑 커트 코베인이 해피해피해서 옆에 첫사랑이랑 솜사탕 나눠먹고 볼빨간 사춘기 마냥
"나는 오늘 너랑 썸 탈거야~"ㅇㅈㄹ하면
인간 실격이나 Nevermind같은 작품은 나오지 않았을 거임.
그들은 우울했기 때문에 남들과 차별화된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지닐 수 있었으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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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행복했으면 더 열정적으로 했을수도 있지 우울할땐 아무것도 하기싫음 - dc App
음.. 우울감이 들면 아무 것도 하기 싫은 게 일반적이지만, 그 사람들은 우울감을 예술로 '승화'시킨 사람들이기에 논외로 봐야하지 않을까! - dc App
것도그래 - dc App
커트ㅗ베인도 27클럽 아니야? 더 살았으면 달라졌겠ㅈㅣ. 폴메카트니는 아직도 신곡 내고, 신곡도 여전히 훌륭한데. 너도 니 어릴적 생각 보면 유치하잖아. 커트코베인도 어려서 그랬겠지 - dc App
커트 코베인이 아직 너무 젊고 그래서 철 없는 판단을 한 걸 수도 있음. 스스로 목숨을 끊은 전설적인 록스타에게 할 말은 아니지만.. 특히나 커트 코베인은, 마약 재활원에 있는 것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충동적으로 자살한 거니 뭐.. - dc App
그래서 예술가는 저주받은 족속이지~열등감이 가득하고 어딘가 모나있기 마련이야 그들은
너 망생이지? ㅋㅋ 합평회나 하러가라~~~
그런 생각 자체가 정신병이라능.. 정신병의 시작은 그거임. 상관없는것끼리 연관됐다고 생각하는거. 가볍게는 숫자 4를 일상생활에서 피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커트코베인처럼 자신을 망가뜨리는 생각이 자신의 작업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까지. 우울증과 예술성이 연관되어있다고 여기고 그것이 끊어지면 어떡하지? 이러면서 걱정하는.. 그거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 중 하나일 뿐임
커트 코베인은 걍 총땡기고 대가리 날려버려서 거기서 끝난거지. 대개 편집증으로 발전하고, 거의 정신분열에 준하는 수준으로 발전하는 케이스도 꽤 있다능.. 집에서 창문을 보고 있는데 밖에 어떤 남자가 지나가는데 지나가면서 커트코베인과 눈을 마주치고 살짝 웃으면서 지나갔다 - 그러면 이렇게 저런 환자들은 이렇게 생각함. "왜 웃지? 날 죽일려고 경찰(혹은 비밀조직)이 보낸 사람 아닌가? 나한테 들킨걸 무마시키려고 살짝 웃은거 아냐?" 그러면 이제 예술이고 나발이고 다 날라가는 거고.. 결론적으로 우울증이 예술활동에 도움이 된다는건 그냥 영화 아마데우스 같은데서 연출되는, 일반인들의 천재에 대한 편견 중에 하나일 뿐임.. 정신이든 육체든 건강한게 제일 좋은거임.
우문현답이네요. 글 잘 읽었어요. 그동안 예술가가 되려면 어떠한 큰 시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궁핍한 예술가의 신화가 거짓이듯이, 우울한 예술가만이 발휘할 수 있는 천재성 역시 거짓인 거 같아요 고마워요 - dc App
그전에 병원가면해결인데 너무 본인에게심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