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가요. 보신분 감상좀 먹어주세요
[일반] 샤를 보들레르 악의 꽃
익명(211.36)
2017-10-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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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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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주세요
어려웠는데 좋게 읽었음. 이성과 감성이 기형적으로 뒤틀린 사회에서 애써 무감각해지려는 독자를 쾌락주의로 끌어당기는 느낌
너무 어러움... 해석을 봐야 겨우 이해가 되더라
나는 개인적으로 보들레르의 절대적인 영향을 받은 후기 시인들, 말라르메하고 랭보,로트레아몽의 시를 더 좋아하는데,,,,,,이들 현대시의 혁명적인 선구자라는 문학사적 가치 외에 심미적 가치는 개개인마다 취향이나 감수성, 지향점이 달라서 일률적으로 뭐라 말하기가 좀 어렵지....내가 (불어는 모르고) 그래도 우리말보다는 영어가 좀 더 불어에 가까우니까 영어로 번역된 '악의 꽃'을 읽었는데, 스무살의 감수성덕인지 아주 좋았어....나중에는 시 자체를 멀리하게 된터라 지금 읽어보면 별 감흥이 없는 게 아쉽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