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오늘 밤도 붉은 몽상


촛불이 꺼지고 촛대의 밀랍만

은색으로 빛나고 있는 밤.


가식적인 청바지는 벗어져

하반신의 아랫면이 실밥 박힌 이불에

간드러지게 닿는 밤.


그 밤에 눕혀진 곱고 마른선의 다리는

체액을 부르는 욕망의 갈증에

짝을 찾아 제 살을 싹싹싹 비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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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쓰는데 두 시간 걸림 

난 진짜 좋은 가사 보는것 좋아하는데

직접 쓰는 것에는 재능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