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사건이라는 형식으로 구분할때 보통 구성적사건하고 보충적사건으로 나뉨
구성적사건은 스토리를 앞으로 진행시키면서 동시에 다른 사건들을 이끄는 핵심적인 사건들임. 한마디로 메인스토리고
보충적사건은 구성적사건 주변에서 독자의 감정이입을 유발하고 '맥락'을 형성하는 역할을 함
구성적사건이 뼈대라면 보충적사건은 살임. 보충적사건이 더 많은 에너지와 상징을 가지고 있음
따라서 단순히 구성적사건이 보충적사건보다 더 중요하다 말할 수 없고, 서사에서는 둘 다 중요한 요소임
그런데 귀멸은 그냥 메인스토리밖에 없음
주인공의 성장과정이나 악역과의 대립 등 주요사건이 진행하면서
맥락을 거의 형성하지않고 존나 빨리 지나감
이건 그냥 스토리 요약한거나 다름없는거
귀멸은 진짜 갓본만화 전성기시절이었다면 10화 이내에 출하당할 쓰레기임
솔직히 요새 나오는 주술회전보다 못함
ㄹㅇㅋㅋ
라고 만갤에서 어그로 끌었는데 반응이 약해
이 책은 서사에 대한 좋은 입문서임
솔직히 귀멸이 왜 그렇게 인기있는지 모르겠음 일본은 칼들고 나오는 소년 성장 만화는 무조건 환장하는 듯
진짜 요약적서술이던데. 인스턴트 그 자체
코로나 땜에 집 밖에 못나가서 애들이 보던 만화 같이 보던 아지매들이 많이 빠졌다던데. 실제로 판매량도 그쪽에서 많이 나오고
귀멸 안봤는데 친구가 전개가 빠르다고 좋아한거 생각해보면 그게 장점일지도 모름. 코난처럼 인기작은 돈 때문에 마음대로 메인스토리 진행도 못하는 세상이라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식도 허접함 귀살대라는 조직은 있는데 조직적이지도 않고 단순무식하게 끌고감.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왜 조직이 존재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참 작가 편의주의적으로 회상씬을 만듬. 그냥 단편만화야 저건. 캐릭터와 함께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냥 체스말들을 세워놓고 죽을 때 마다 애는 이런 아이였고 이러이러했단다 하면서 썰을 품 존나 편하지. 근데 엄청나게 못만들었냐? 라고 한다면 평타는 친다고 생각함.
귀멸 즐겨보던 사람들이 가장 많이하던 얘기가 전개가 빠르다였는데 글쓴이 말대로 많은걸 생략한거에 비해서(작가가 의도한건 아니라고봄)
뼈대가 굵은게 아니라서 진짜 인물에 대한 부가적 정보나 행위, 대사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찾기 어려울뿐만아니라(사실상 없음)나 부수적인 사건이 메인 내러티브에 끼치는 영향이 거의 안느껴짐. 정말 단순하게 직진하는 이야기라서 전개가 빠르다고 느낄수 밖에 없는거같음
예전에 비해 사람들이 만화를 더 가볍게 생각하다보니까 오히려 이런 단순한 직진방향의 서사를 더 추구하는걸수도 있음
오 이 책 재밌겠다
운을 잘탄거기도하고 아이러니하게도 사람들이 이제는 인스턴트같은 핵심만짚는 만화를 원하기시작해서그런거같음 맥락에만 고집하다보니까 오히려 사람들은 그거에싫증이 나기시작해서그런거같음
대놓고 좀 빨리 핵심만 짚으라고하고 비판할정도로 대중들이 맥락과 서브스토리에 보는게 질려버린것같음 기본구조를 좋아한다해도 그것만 계속봐왔으니 맥락을 생략하거나 버린 그런게 딱 들어맞는거지
탄지로가 귀살대에 정식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는 거의 그림에서 틩겨나오는 수준이라 해야하나 뼈대 빼고는 아무것도 없는 그런..... 설정이나 캐릭터들이 너무 아깝지 않나 싶음. 차라리 블리치가 낫지.
그건 간지랑 가오빼면 작가놈도 힘떨어진거보일수준이던데
블리치는 웃겨서라도 10년 이상은 기억될 만화임. 커멸은 한 5년이면 잊힐 거고
그건 그렇지
씹덕 새기들 또 지들끼리 아는 이야기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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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자캐딸망가 아니었나요?
그건 게이망가입니다
벌만큼 벌었잖어ㅋㅋㅋ
한마디로 말하자면 니가 단점으로 본 게 지금 서브컬처의 트렌드임
귀멸 쓰레기맞아서 어그로 안끌리는거임
그래서 귀멸의 칼날이 뭔데 씹덕아!! 아조씨는 틀딱 씹덕이리서 오 나의 여신님, 딸기 100프로, 러브히나, 하루히, 케이온 이딴거 밖에 모르는 데수수우웅
10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아직도 안본 틀의잘못
그래 틀딱이라도 BTS 노래 들으면서 어..어.. 나 방탄 팬이야..이번에 나온 다이너마이트? 다이너? 뭐 좋더라 그래야 하는데 틀딱이 젊은이들에게 다가가는 자세가 부족했다 인정한다
기존 원나블의 복잡한 서사성에 지루해하던 독자들이 스피디하고 명료한 서사를 가지면서도 소년만화적인 특성을 가진 귀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