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좋아하던 누나가 있었는데 형보고 공부안하면 안사귀어준다고 했었다

평생 공부와는 담쌓고 살던 형이 어느날 만화책을 한가득 들고왔다...

킥킥 대며 보다가 꾸벅꾸벅 졸기도 했지만 책상 앞은 떠나지 않았다




한달후에는 소설책을 한가득 들고왔다

역시 보는둥마는둥 이리저리 자세도 바꾸며 책들을 읽어나갔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자 그제서야 공부를 하기시작했다

연세대를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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