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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보니 좀 많이 비약하고 거칠게 말하자면, 

결국 일반적이고 상시적인 메타인지를 개발해서

각 자아들이 느끼는 감정은 일시적이고 결국은 사라지게 되는 것이므로

그거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걸 메타인지가 인식하여

개별 자아들에게 다시 알려주는 그런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


그래서 뇌과학이건 양자역학이건 요즘 유행하는 분야에 편승하는 지식인들이

자꾸 불교적 가치관/세계관을 끌고 들어오는게 아닌가도 싶고...


근데, 난,

결국 인간이 아니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계를 일종의 불완전한 어쩌면 벌칙에 가까운

그래서 스스로를 계발하여 사바세계를 벗어나 해탈을 통해 극락정토에 이르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는다면,

그건 결국 철학보다는 어쩔 수 없이 종교에 가까운 무엇이라는 생각이 들어 어쩔 수 없는 회의감 또는 한계를 느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