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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늦던 어린 시절
10세에 겨우 글자를 깨치고
20세에 비로소 글 한 편을 짓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기에 더욱 치열하게 노력하다.
결국, 59세에 과거급제 당대에 인정받는 독자적인 시(詩) 세계를 이루다.

"용호(김득신의 대표시)는 당시(唐詩)에 넣어도 부끄러움이 없다."
- 효종 (1619 ~ 1659)


껌이다 이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