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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에는 야구 직관하는중 들판에서 드르렁하다가 소설 써야겠다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 본인피셜)

더 깊게 파보면 예전 인터뷰에서

대학생때 어찌어찌 논문을 썼다고한다.

와세다 졸업 즈음 "미국 영화에 있어서의 여행의 계보"라는 논문을 썼어요. <역마차>에서 부터 <우주여행>에 이르기까지 미국 영화의 발달과 테마의 중요한 근저에는 사람과 사물의 이동이 있다는 식의 논지 였죠.
그것을 읽은 교수님이 "무라카미 학생은 소설을 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얘기했던 적이 있어요. 그 말이 내 머릿속에 남아 있었고, 문득 펜을 잡아 써내려 갔던 것 같아요. 그리곤 첫 작품이 이렇게 입선작이 되어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