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순문학이라는건
작가가 파악하는 세계와 인간의 모습을 구체적인 허구의 이야기로 표현해내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그 전제라고 할 만한게 너무 빈약하자나
우리나라에서 잘 나가는 대학교 철학과 교수들이라고 해봤자
지금은 어떤지 잘 모르겠다만, 그리 멀지 않는 과거에도 결국 50년전, 100년전에 서양에서 유행했던 철학 공부해서 그걸로 밥 벌어먹고 산거자나
즉 잘해봐야 이미 지나간 무엇에 대한 주석, 해제 밖에 안되는거지...
그래서 아카데믹한 부분이 뒤쳐져서 시대에 알맞는 화두나 답을 주지 못하고
그러니까 더더욱 돈, 효율, 성장, 돈, 뭐 이런 세속적이고 즉각적인 가치에만 매몰되고
그러다 좀 지치면 힐링, 소확행, 욜로 뭐 그런 걸로 잠깐의 거짓 위안을 받은 다음
다시 경쟁, 수익, 돈, 돈, 부동산, 돈, 돈, 주식 뭐 그런 사회자나
그러니까 거칠게 말하자면, 관념이 동시대랑 싱크가 되어야 비로소 순문학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해.
뭐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도 생각해.
100% 동의
긴글 읽기 힘들다
이게 길어? 그럼 마지막 두줄만 읽어도 됨
이걸 길다 하면 독갤 왜와;;;
기계적으로 니 말을 해석하자면.. 순문학 작가들이 항상 하고 있는게 그거 아님? 아예 미세먼지라는 소설집도 냈던데 최근에 ㅋㅋㅋ 시대상황 읽고 통찰력 있게 보일라고 계속 글을 쓰는것 같은데, 별로 나아지는것 같진 않은데
그니깐 그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력을 발휘하려고 의도한 작품들이 한낮 독자들에게조차 쉽게 간파되는 얇팍하고 우스운 시도가 되는 이유는 사회 전반에 철학적/인문학적 소양 혹은 자산이 너무 얇팍하기 때문이라는 말이야... 하지만 그래도 대체로 소장학자들은 사대주의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 볼려고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좀 더 첨언하면 심지어 한국문학이 퇴보해보이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90년대 전까지만 해도 뭐 민족주의, 자유, 사회적 정의, 모두가 잘 되기 위한 숭고한 희생, 등등 여러가지 다양한 층위이긴 했지만 그래도 시대 정신이라는게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돈, 돈, 수익, 돈, 돈 씨발 그냥 돈, 사실 페미도 돈이 되니까 하는거고, 종교 역시 굳이 한꺼풀 벗길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대 놓고선 돈, 돈 거릴 뿐인데... 거기서 무슨 의미있는 소설이 쓰여질 수 있고 읽혀질 수 있겠냐
그냥 조센소설이 재능없어서 병신인 걸 주저리주저리 변명이 많노 그냥 재능없는 병신들만 있어서 이 꼴인거임
내가 변명하는거 아니야.. 화가 많이 난거 같은데 진정하고 갈 길 가렴^^
걍 조센소설 재능없어서 노잼인걸 환경이니 철학이니 끌어오는 게 변명이지 웃기는 놈이네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멋진 문장이네요
오래 읽어온 갤러인가 봐요. 김치문학에 대한 애정이 아직도,,, 저는 조금 내려놨음
한국문학에 대한 애정이라기보단, 한국 사회에 대한 어쩔 수 없는 애증이겠죠.. 어쨌든 내가 살아가야 하는 사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