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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인생수정과 자유 밖에 안 읽었지만, 앞선 두 소설을 읽고나니 순수의 흐름도 어림짐작이 된다.
1. 만연체 가정소설이다.
2. 가족이 개콩가루다.
3. 어머니도 ㅈ같아하고 아버지도 ㅈ같아하고 형도 ㅈ같아하고 동생도 ㅈ같아하고 이웃도 ㅈ같아한다. 서로를.
4. 현대의 소비지상주의와 거대 자본주의가 종종 소재로 등장한다.
5. 인물의 감정을 묘사하는 것이 '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정신나갈거같애'
6. 특이한 묘사들이 종종 등장한다. 특히 현대 상품에 비유한 묘사들이 나온다.
7. 후반쯤에 거대한 사건이 발견한다. 인생수정이나 자유나 나름의 큼직한 사건이 중후반부에 발생하나, 스포.
대충 이런 감성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인생수정 첫 페이지인데 벌써부터 정신나갈거같애
아무튼..프랜즌 빨자
왠지 이것도 원서로 읽어야될것같다
인생수정 원서 제목이 뭔지 알려줘
The Corrections
인생수정 처음 도입부는 참 묘해. 물론 일부러 저렇게 썼다는 것이 나중가면 드러나지만 ㅋㅋ
자유까지 읽고 나니까 다 읽은 기분이어서 솔까 흥미가 식긴 했음 ㅋㅋㅋ 은근 반복충인 거 같더라고. 그래서 순수는 읽을까 말까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