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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리스트 : 헤로도토스 역사


길가메쉬 서사시 457p/457p <완독>


아직도 나는 독서를 너무 단순히 하고있나보다. 투박하다고 느끼는 서사시에 고대인들의 죽음에대한 깊은 관념이 담겨져있을지는 몰랐다. 해설을 보면서 나는 반성했다.


오만함으로 무장한 길가메쉬는 훔바바앞에서 난생처음 느끼는 공포감을 느끼고 친구인 엔키두의 죽음속에서 영생에 집착하게된다. 결국 험난한 여정끝에 얻은 불로초마저 한낮 뱀한테 빼앗기자 오열하며 생을 마감한다.


이러한 길가메쉬의 행적에대해 사람들은 왜 그를 영웅으로 떠받드는 걸까


첫번째, 보통사람들은 죽음에대한 두려움때문에 시도하지 못한것들을 그는 과감하게 시도했기 때문이다. 삶은 영원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죽음을 두려워하지않는 그의 용기가 사람들한테 영웅적인 느낌을 주었으리라고 생각한다.


두번째, 동시에 그의 행적은 영생 즉 삶에대한 집착은 무의미 하다는 교훈을 주었기 때문이다.


과감하게 시도할줄 아는 용기는 귀감이 되고 영생을 취할려는 의도는 교훈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책추천은 잘 못하겠다. 역자의 서문,주석,해체를 보면 지가 일타강사인것 마냥 감정실어 설명하는게 꼴보기 싫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