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철학자 및 예술가들에 대한 들뢰즈의 연구는 고의적으로 이단적이다.
예를 들어, <니체와 철학(Nietzsche et la philosophie)>에서 들뢰즈는 니체의 <도덕의 계보> 어디에서도 니체가 칸트의 <순수 이성 비판>을 언급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그 도덕적 주제들이 칸트 저작의 인식론적 초점과는 전혀 다름에도 불구하고, 니체의 이 저작이 칸트의 저작을 재구성하려는 시도였다고 주장한다.
마찬가지로, 들뢰즈는 일의성(univocity)이라는 개념이 스피노자의 저작 어디에서도 등장하지 않았음에도, 그것이 스피노자 철학의 조직 원리라고 주장한다.
들뢰즈가 자신의 철학자 해석 방법을 "항문 성교(enculage)"라고 부르기도 했던 일은 유명한데,
이는 작가의 뒤를 파고들어가 자기 것 같을 뿐 아니라 기이하고 색다른 '새끼'를 낳는다는 의미다.



위키 글 읽다가 웃겨서 가져와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