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유명한 연예인이었던 박녹주를 스토킹했음.

혈서도 보내고, 몽둥이들고 인력거 가로막고 협박까지 했음.

결국 허사로 돌아가서 폐인이 되었음.

친구 안회남이 소설 쓰라고 안했으면 평생 잉여로 살았을 듯.

다행히 삶의 막바지까지 예술혼을 불태워서 좋은 작품을 많이 남길 수 있었음.

그렇다고 해도 인성 개차반인 건 부정할 수 없음. 어찌 보면 불쌍하기도 하지만.


p.s. 오해할까봐 추가로 말하는데, 김유정 작품 좋아한다. 딱히 까고 싶은 마음도 없고. 단지 사실이 신기해서 올린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