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오해할까봐 추가로 말하는데, 김유정 작품 좋아한다. 딱히 까고 싶은 마음도 없고. 단지 사실이 신기해서 올린 거야.
댓글 12
와 나 춘천사는데
JaeBy(dlawoqja123)2017-10-16 17:47
울집 5km 거리안에 김유정문학촌있음
JaeBy(dlawoqja123)2017-10-16 17:47
ㄴ 거기 우상의 눈물을 쓰신 전상국 씨가 촌장으로 계신다며. ㅎㅎ
ㅁㄴㅇㄹ(175.207)2017-10-16 17:58
헐 그건 또 몰ㄹㅆ음
JaeBy(dlawoqja123)2017-10-16 18:07
김유정의 흑역사....
익명(175.223)2017-10-16 18:08
혈서까지... ㄹㅇ 찌질갑이네 ㅋㅋㅋ
퓨어알파(purea)2017-10-16 18:29
기생을 인격체로 취급않던 문화의 영향을 받기도 했겠지
마리하놔(119.192)2017-10-16 19:27
이상 수필 중에 <김유정>이라는 게 있습니다. 술에 취한 김유정이 같이 술마시던 친구와 드잡이가 붙었는데 택견도 구사하고... 술주정에 엄청 심하게 난리치는 모습이 유머넘치게 그려져 있습니다. 저는 <날개>와 <오감도>의 이상이 그렇게 웃기는 글도 잘 쓰는 줄 처음 알았고, 김유정의 주사가 그리 심한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술 취하면 뵈는 게 없는 사람...
gksrud(kimtai0)2017-10-16 20:46
마리하놔/그렇다고 해도 저건 너무 극단적으로 나간 거 같다.
ㅁㄴㅇㄹ(175.207)2017-10-16 21:52
ㅁㄴㅇㄹ/ 저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인간쓰레기짓이지. 그런데 어쨋든 당시엔 기생을 인간대접 안하고 해어화(사람 말을 알아듣는 꽃)나 남자들의 공용장난감 취급하던 문화가 있어서 배운 사람들이라던 작가들마저 기생을 인격체로 안 봤음. 기생의 딸이라는 소문이 난 김명순이 당시 남자작가들한테 온갖 모욕 다 당한 것을 봐도.
마리하놔(119.192)2017-10-17 00:02
전상국의 <유정의 사랑>에서도 당대 명창 박록주에 대해 혈서 쓰고 날뛰는 내용이 나옵니다... 나름 유명하다면 유명한 일화죠
와 나 춘천사는데
울집 5km 거리안에 김유정문학촌있음
ㄴ 거기 우상의 눈물을 쓰신 전상국 씨가 촌장으로 계신다며. ㅎㅎ
헐 그건 또 몰ㄹㅆ음
김유정의 흑역사....
혈서까지... ㄹㅇ 찌질갑이네 ㅋㅋㅋ
기생을 인격체로 취급않던 문화의 영향을 받기도 했겠지
이상 수필 중에 <김유정>이라는 게 있습니다. 술에 취한 김유정이 같이 술마시던 친구와 드잡이가 붙었는데 택견도 구사하고... 술주정에 엄청 심하게 난리치는 모습이 유머넘치게 그려져 있습니다. 저는 <날개>와 <오감도>의 이상이 그렇게 웃기는 글도 잘 쓰는 줄 처음 알았고, 김유정의 주사가 그리 심한지도 처음 알았습니다. 술 취하면 뵈는 게 없는 사람...
마리하놔/그렇다고 해도 저건 너무 극단적으로 나간 거 같다.
ㅁㄴㅇㄹ/ 저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인간쓰레기짓이지. 그런데 어쨋든 당시엔 기생을 인간대접 안하고 해어화(사람 말을 알아듣는 꽃)나 남자들의 공용장난감 취급하던 문화가 있어서 배운 사람들이라던 작가들마저 기생을 인격체로 안 봤음. 기생의 딸이라는 소문이 난 김명순이 당시 남자작가들한테 온갖 모욕 다 당한 것을 봐도.
전상국의 <유정의 사랑>에서도 당대 명창 박록주에 대해 혈서 쓰고 날뛰는 내용이 나옵니다... 나름 유명하다면 유명한 일화죠
교수님한테도 들은 얘긴데 죽기직전까지 박록주에게 그랬다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