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경고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펼침 메뉴 > 설정에서 변경 가능)
재밋었다.
400페이지동안 그냥 재밋었음.
옛날 이야기를 듣는 거 같았고 여러 도시, 여러 사람의 이야기가 집약되어가는 게 참 재밋었음.
그리고 나머지 21페이지 안에 그간 400페이지동안 쌓아온 감동이란걸 터트려버려서 진짜 울면서 읽었다.
고래가 긴긴 시간동안 물 속에 있다가 문득 숨을 쉬어야겠다 하고 수면에 그 등을 내놓고 내뿜는 큰 분수처럼, 21페이지 그 안에 모든게 담겨있었어서 놀라웠음....
천명관 좋은 작가다.
고래 비유 좋네
천명관 고래, 나의 삼촌 브루스 리 같은 작품만 냈다면 어땠을까..
아직 젊으시니 곧 또 좋은 작품 내실 지 어케알어..
하...씻팔 잘가..